'지출 폭탄 추석 연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을 위한 절약 꿀팁
안녕하세요.
쉬운 돈 관리의 시작, 브로콜리입니다 :)
이번 추석 황금연휴가 무려 10일인 만큼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연휴가 긴 만큼 지출도 함께 늘어날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브로콜리가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유용한 절약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할인받을 수 있는 팁?!
서울 시내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방법은 자가용, 공항 리무진, 택시, 공항철도 총 4가지가 있습니다.
공항철도 일반열차가 가장 저렴!
위 표를 보는 것처럼, 비용 측면에서는 공항철도 일반열차가 가장 저렴하지만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편리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직통열차를 이용하면 일반열차에 비해 약 15분을 절약할 수 있고 또한, 지정좌석제라 공항까지 서서 가야 하는 일도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캐리어를 보관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리무진버스만큼 편안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직통열차도 3인 이상 승객이 동시에 탑승하거나 각종 제휴 할인을 받으면 6,500~6,9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 카드 소지자 중 해당 카드로 50만 원 이상 항공권 구매 시, 직통열차 편도 이용이 무료라는 사실!
단, 직통열차 승차권은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하며, 서울역·인천공항 역 직통열차 고객안내센터 및 인천공항 트래블 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직통열차 이용객은 서울역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및 출국 심사를 마칩니다.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는 일반 출국 통로 옆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승객보다 1시간가량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다만, 탑승수속이 가능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중국 동방항공, 티웨이항공)를 제외한 항공사 탑승권 소지자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및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PP(Priority Pass)카드가 없다면,
무료 라운지로!
출국 심사를 마치고 시간이 남았거나 비행기가 연착되어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 한 번쯤 ‘나도 라운지에서 쉬고 싶다’고 생각해본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PP(Priority Pass) 카드가 있으면 전 세계 400개 도시 700여 개 공항에서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죠.
하지만, PP카드가 없다면 비즈니스 라운지는 그림의 떡이겠지요.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사람이 아니라면, 비싼 연회비를 내고 PP카드를 발급해주는 신용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인천공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라운지를 이용하면 되니깐요!
인천국제공항은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RELAX ZONE(NAP ZONE)’를 운영 중!
면세지역 4층 동편과 서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휴식 공간에는 편안한 소파와 안마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요. 아기와 동행하는 가족 여행객은 RELAX ZONE 근처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방과 수유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꿀팁 전해드립니다~!
100원으로 공항에서 프린터 사용하기
바쁘게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공항에 도착해서야 미리 출력하지 못한 여행 자료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모바일로 확인 가능한 e-티켓이나 호텔 위치 정보, 해외 할인쿠폰 등을 해외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대비해 미리 프린트를 해야 하는데요.
인천공항에서 단돈 100원이면 출력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공항 곳곳에 있는 ‘인터넷카페’입니다. 카페이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출력을 하거나 팩스를 보낼 수 있어요. 프린트 비용은 장당 100~400원, 팩스는 1,000원이면 합리적이죠?
1) 왕복 항공권 e-티켓
2) 여권 사본
3) 여행자 보험 서류
4) 각종 예약 관련 증빙 및 바우처입니다.
지출 관리는 브로콜리와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