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부터 앱스토어와 애플 뮤직, 아이클라우드에서 한국 신용카드 국내 결제를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쭉 한국 신용카드를 써왔는데 무슨 말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금까지는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신용카드를 통해 해외 결제를 해야 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원화결제 이중수수료 부과?
오랜 기간 아이폰을 사용했다면 어느 순간 앱스토어에서 가격 표기가 USD 0.99가 아닌 ￦1,200로 바뀐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지난해 가을 애플은 한국 사용자에게 정확한 결제가를 노출해주기 위해 노출 가격을 원화로 변경했어요. 하지만 막상 원화로 표기한 후에 결제방식이 '원화결제'로 변경되며 이중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중수수료 피하기
결제 수단을 업데이트하세요!
하지만 이제 결제 수단을 국내 결제지원 카드로 변경하면 위와같은 이중 환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애플도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결제 수단을 업데이트하라는 팝업 메시지를 전송하기도 했죠. 대수롭지 않게 넘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는 애플에서 사용자가 이중 수수료를 피하게 하기 위한 꼭 필요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럼 브로콜리와 함께 결제 수단 업데이트 방법을 확인해볼까요?
1분만 투자하면 이중 수수료의 굴레에서
탈출할 수 있으니 꼭 실행에 옮기세요!
지불 내역을 추가하고 확인하니, 두 카드 모두 KB지만, 상단은 KB 하단은 Master Card로 노출되는데요 이 노출에 따라 국내 결제인지 해외 결제인지가 갈립니다. 지불 수단을 변경하고 결제를 해보니 수수료 없이 화면에 노출된 결제 금액이 그대로 출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귀찮다 미루지 말고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결제수단 업데이트를 꼭 진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