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혜택 어디까지 알고있니?

조회수 2018. 8. 24. 00: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브로콜리는 다~ 아는데
안녕하세요 쉬운 돈 관리의 시작
브로콜리입니다.

 직장인의 대부분은 신용카드를 매일 사용합니다. 하지만 내 신용카드의 혜택 어디서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브로콜리는 꽤 많은 분들이 신용카드를 신규 계좌개설 시 은행 직원의 추천으로 발급받는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심지어 한 카드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카드 발급에 영향을 주는 요소 1순위가 '디자인'이라는 점!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해서 카드는 직원의 추천이나 디자인보단 '나에게 맞는 혜택'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혜택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모릅니다. 진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알아야 할 것들! 브로콜리와 함께 살펴볼까요? 

청구할인, 현장 할인 무엇이 더 좋을까?
할인! 받는 방법도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차피 다 '할인'인데 카드사는 왜 나눴을까요? 현장 할인은 말 그대로 계산 시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현장 할인이 되는 곳은 결제 전엔 '할인되는 카드 있으세요?'라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찌는듯한 여름에는 각종 워터파크에서 현장 할인이 활발히 이루어지죠. 대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나 커피숍도 다수의 카드사와 현장 할인 계약을 맺습니다. 현장 할인은 결제하는 직원이 해당 사항을 교육받아야 합니다. 본사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유리하죠. 결제 시 바로 할인이 되기 때문에 진짜 혜택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이에 반해 청구할인은 '대금 결제 시점 할인'으로 현장에선 정가로 결제합니다.

 현장 할인이 체감으로는 훨씬 와닿지만 카드 포인트적인 측면에선 결제 금액에 따라 적립됨으로 청구할인이 더 좋습니다. 또한 현장 할인의 경우 지점의 다른 서비스와 중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용하는 지점의 자체 할인 서비스가 있을 경우 청구할인 혜택의 카드를 사용하세요!
체크카드에도 청구할인이 있다?

 체크카드는 결제 즉시 돈이 빠져나가는 시스템이라 청구할인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간혹 가능한 카드들이 있습니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몇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청구할인이 가능합니다. 이외 다른 혜택은 대부분 현장 할인으로 됩니다.

전월실적 반드시 확인해라!
대부분 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선 '전월 실적'이 필요합니다.
전월 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다면 카드를 50만원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을 시 할인 혜택이 무궁무진해도 절대 받을 수 없죠. 간혹 실적 금액을 달성했어도 국세, 지방세,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등록금, 상품권 구매, 선불 카드 충전 등 카드마다 실적 제외 내역이 있기 때문에 카드사에서 보여주는 전월 실적 그래프를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통합 할인 한도를 확인해라.
카드사의 가장 큰 뒤통수 '통합 할인 한도'입니다. 카드마다 무제한으로 혜택 금액이 무제한인 카드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할인 한도가 정해져있습니다. 또한 그 할인 한도가 전월 실적과 이어져 있는 경우도 있죠. 예를 들어 한 카드가 백화점 5%, 커피전문점 5%, 편의점 5%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그 카드로 백화점에서 20만 원, 커피전문점에서 1만 원, 편의점에서 10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통합 할인한도 제한이 걸려있다면?
카드 사용자는 15,500원이 아닌 10,000원의 혜택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2만 원만 덜 썼어도 전월 실적이 채워지지 않아 100원도 할인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최소 이용 금액, 월 횟수 제한까지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조건들. 커피 가맹점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한 번도 할인받은 기억이 없다면 최소 이용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카페를 혼자 가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이 커피 가맹점 서비스 카드를 등록하실 땐 꼭 '1회 이용금액 1만 원 이상 할인 적용'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카드에 따라 '월 n 회 제한'식의 할인 횟수 제한도 있으니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봤듯 할인 혜택의 꼼수가 너무 많습니다. 단순히 혜택 문구에 혹해서 사기엔 카드는 너무도 복잡하죠. 브로콜리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에게 딱 맞는 카드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카드를 여러 장 쓰시는 분들을 위해 전월 실적을 한 번에 조회할 수도 있죠. 각자의 노하우로 카드 혜택과 실적을 꼼꼼히 관리하시면 매년 더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오늘 시간 내 카드 혜택과 실제 받고 있는 혜택 서비스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