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약을 먹고 있어도 가입이 돼? '유병자 실손 보험'

조회수 2018. 6. 29. 00: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아픈 사람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보험
안녕하세요 쉬운 돈 관리의 시작
브로콜리입니다.

고혈압, 당뇨로 약을 먹고 있어도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보험이 가입이 됩니다. 같이 알아보실까요?

Q1.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치료, 재검사 소견을 받은 적 있으십니까?
Q2. 2년 이내 입원이나 수술 또는 7일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Q3. 5년 이내 백혈병을 제외한 암으로 인한 치료 또는 수술을 받은 적 있습니까?

 생각보다 질문이 간단하죠? 그래서 보장 면에 있어서 일반 보험과 큰 차이가 납니다. 사실 고혈압, 당뇨, 갑상선 등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가장 큰 치료 지출은 '약 값'일 것입니다. 하지만 보장 내역에서 통원 치료로 처방에 따른 약 값은 제외됩니다. 추가로 비급여 도수치료, 체외 충격파, 비급여주사료(영양제) 모두 제외가 됩니다. 또한 보험료도 비쌀 뿐만 아니라 본인 부담금은 30%로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쭉 늘어보면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이는 보험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이 하는 말입니다. 실손 보험 약값 보장 한도는 하루 최대 5만 원입니다. 30만 원이 넘게 나와도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은 달랑 5만 원이죠. 

유병자 실손보험을 가입하시는 분들은 자잘한 약 값보다는 더 큰 질환에 나갈 큰돈이 더 두렵습니다.


 특히나 유병자 실손보험의 경우는 지금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기에 독보적이죠.

출시 전에 보험업계는 유병자 실손보험이 정책성 보험이라는 이유와 높은 자기부담금으로 가입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높은 자가 부담률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 전에 만성질환자 및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 보험은 있었으나 실손보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책성 보험은 대부분 보험사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손해율 악화를 우려해 판매 독려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보험은 건강한 사람도 아픈 사람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과 아픈 사람이 한 번에 가입하는 보험이 있다면 건강한 사람에게 손해겠죠? 이렇게 아픈 사람들을 위한 보험이 나왔다는 것은 모두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나는 아프지 않으니 상관없잖아'라는 생각보단 병력이 있었던 부모님이나 주변 분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좋은 정보니 꼭 기억해두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