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현동 1대장 '마래푸' vs. 2대장 '공덕자이'

조회수 2021. 1. 1. 09: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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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그여자의 집ㅣ아현동의 양대 대장 '마래푸'와 '공덕자이' 두 단지를 직접 가 보았습니다
출처: ⓒ 부랜드
발레리나와 아이돌작곡가, 부동산과 '1'도 관련없는
두 남녀가 떠나는 본격 임장 버라이어티
'그 남자, 그 여자의 집'😍

아현동 1대장과
2대장 아파트를 임장하다!


*아현동 임장 코스*


돼지슈퍼-가구거리-아현역-아현시장골목

-마래푸-공덕자이



지난 1편에서

아현동의 핵심 지역들을

두루두루 살펴본 후


드디어!!! 아현동의 대장
단지를 찾게된 인우와 주리

먼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마래푸 부터 가 보았습니다


마래푸는 아현3구역이

개발되어 만들어진 대단지로


총 세대 수 3,885 세대


총 51개 동으로 구성된

(사용승인 2014.09.)


아현동 뉴타운의

초초초-대형 단지 입니다


워낙 부동산 시장에서 유명한 단지다 보니 

마치 명소(?)에 온 것 같은 이 기분!


어떻게 마래푸가 마포의 대장이 되었는지

2대장인 공덕자이는 어떤 매력이 있을지


부랜드와 함께 '랜선임장' 떠나볼까요?



마래푸
최국 실장님과의 인터뷰!


부린이 인우와 주리


마래푸에 대한 부동산 지식을

제대로 쌓기 위해


특별한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마래푸 인근 공인중개사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최국 실장님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Q.

마래푸가 있기 전,
젊은 층에게
아현동은 어떤 이미지였나요?


A.


과거 마래푸를 포함한 아현동은 


서울 사람들에게도 

'비선호' 지역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과거 강남 개발 시대에
아파트 개발이 아현동을 비껴가면서 

낡은 주택들이 밀집해 있던 영향이 컸죠


강남, 이촌 등 한창 아파트를 개발할 때

아현동은 그 속도를 타지 못했습니다


다소 거리가 있어도 

신혼부부 등 젊은층은

신축 아파트를 찾으려고 하니


아현동이 선택지에서 멀어진 건

당연한 수순일 수밖에 없었어요




Q.

'마래푸'를 기점으로
아현뉴타운의 변화가 있다면?


A.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젊은 층이 유입되어야 동네가 활성화되고


상권도 점점 인프라가 생기면서

결국 집 값 상승까지 연결되지 않겠어요?


아현을 뉴타운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한 이후!!!


(물론 어느 시기까지도 

"뭐 아현이 얼마나 달라지겠어" 

라는 분위기는 존재했지만요)


30대 등 젊은 층의 유입으로

(고소득 맞벌이 직장인 부부 증가 등)


동네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Q.

브랜드 파워도 한 몫 했다고요?


A.


래미안 브랜드의 특징, 아시죠?

조경에 엄청 신경썼다는 것!


'래미안' 붙었다고 하면 

일단 조경의 장점을 갖고 시작해요


게다가 약 3,800세대가 들어가는 

큰 단지에 조경을 마음껏 예쁘게 넣다보니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거죠



1) 깨끗해진 동네


2) 단지 내외 인프라 확장


3) 젊은 층 및 신규 임차인 유입


4) 아현동 상권 및 동네 활성화


5) 마포 학원가 형성


6) 도서관 등 편의시설 확장


7) 결과적으로 집 값 상승 견인



이렇게 선순환 흐름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출처: 아실 사이트
아현동 1대장 아파트로 자리잡은 마래푸. 매번 신고가를 찍고 있다.
Q,

하지만 대단지라
단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일부 단지의 경우에는 역에서 거리가 멀고 

언덕이 심해 아무래도 다른 단지에 비해 


가격 차이가 조금씩은 납니다


그래서 각 단지별로

실제로 임장을 와 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언덕이 심하다는 3단지. 대지가 높은 게 장점일 수도 있다.
출처: ⓒ 부랜드
널찍널찍한 쉼 공간들로 여유로운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정말 곳곳에 쉴 수 있는 곳과

녹지와 놀이터가 가득한 마래푸!


대단지의 웅장함에

조경이 아름다움이 더해진 이곳


생활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정말 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파트 내부는 촬영이

불가하여 눈으로만 봤지만


일반 아파트 구조와는 다른

살짝 이국적인 느낌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직방이나 아현동 부동산 중개사분들

채널을 통해 내부 동영상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아현동 2대장
공덕 자이를 찾아서!


이어서 조금 더 신축 단지인 

공덕 자이를 찾아가 보았는데요


공덕자이는 

아현 4구역 자리에 지어진


1,164세대의

대단지 입니다!


(총 18개의 동으로 구성

2015.4. 사용 승인)


마래푸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공덕 자이 입구가 나오는데요


여기는 현재 살고 계신분께서

동의를 해주시어


아파트 내부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부부와 아이 한명이 살고 있는

아기자기한 26평형의 집!


아내분께서 광고회사를

다니시고 건축 관련 일도 하셔서인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무척 돋보이는 공간이었는데요


자자, 저희가 만들어둔 

체크리스트를 살펴봐야겠죠?


리스트를 참고하며

꼼꼼하게 내/외부를 돌아 보았습니다


출처: © 부랜드


공덕 자이는 2015년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마래푸보다 세대수는 적지만 

1천세대 넘는 대단지라 역시나


내외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웃한 두 단지라


마래푸와 공덕자이를

비교해 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 단지의 넓은 인프라는

아무래도 마래푸나 낫고


▶︎ 공덕자이는 커뮤니티 시설과

광화문/서울역 오피스와의

연결성이 좋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단 공덕자이의 경우

아직 등기 전인 아파트라는 점은

참고하셔야 할 듯 해요!


(학군, 학원가 이용, 역세권 등

여러 장점 면에서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은 두 대장 단지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공덕자이 104동!


타워형이며

총 3베이 구조였습니다


'애오개'역과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의 명확한 역세권이었고요


또한 역과 집이 가깝다 보니 

주변 편의시설도 짱짱했습니다


단지 바로 옆에 '소의초등학교'가

초품옆 느낌으로 자리하고 있었죠



아현동 임장
어땠나요?


아현동 일대를 둘러본 후

두 대장 아파트까지 돌아본


인우와 주리에게

아현동에 대한 감상을 물어봤는데요



▶︎ 인우 : 예전 포차 거리에 담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아요


마포에 작업실이 있는데 거리가 

아주 가까워 살기 좋을 것 같고요


(직주근접으로서 최고의 동네!)


아현동이라는 동네 자체에 대한 소감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어진 주리의 감상평!


▶︎ 주리 : 사실 저는 주로 생활하는 

주무대가 강남권이에요


친구들과의 만남도 그 안에서 이루어지고요

그런 저의 생활 패턴 상 아현동은


다소 거리가 멀어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그러나!


신축 대단지들이 들어서서 

살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굉장히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저에게는 대학시절 추억이 

담긴 곳이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




인우, 주리와 함께한

아현동 대장아파트 랜선 임장


재미있으셨나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임장 스토리도 기대 부탁드릴게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본 콘텐츠의 영상은

유튜브 'booland'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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