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은 어떻게 책정 되는가?

조회수 2020. 12. 28. 11: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부린이 탈출 필독 바이블 | 언더독
출처: © 부랜드
언더독
한걸음, 한걸음...
당신의 부동산 네이게이션이 되어드릴
'언더독' 입니다💖

아파트 가격은
어떻게 책정 되는가?


아파트 가격은

두 가지의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인데요



먼저,
과거의 시세를 확인한다


과거의 시세는 

성사된 매매 가격 즉,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정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파트 거래를 하고 난 뒤

'한 달 안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이 실거래가들은 여러 부동산 플랫폼에서

(Ex. 호갱노노, 아실 등) 보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호황기 때에는
예상보다 높게 실거래가가 책정된다


요즘은 부동산 호황기!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높은 가격에 

거래를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최고가를 갱신하며 가격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


그러다보니 요즘들어

배액배상을 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죠


그렇다면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매도자의 매매 가격은 

무엇을 기준으로 책정 하는가?!



다음으로,
현재의 가격(호가)을 알아야한다
실거래가 = 과거의 자료
현재가격(호가) = 네이버 부동산


아파트의 가격은

아래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살펴봐야 합니다


1. 과거의 자료/가격 =

실거래가로 파악


2. 그리고 현재의 가격 =

네이버 부동산으로 파악


네이버 부동산에는 2번에 해당하는

호가 정보가 가장 잘 나와 있는데요


(호가란 내가 이 가격에 

팔고 싶다는 '숫자'인거죠)



최근 이슈가 된 동작구 아파트
'아크로 리버 하임'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최근 동작구 Hot 사례입니다


바로 흑석동에 있는 

아크로 리버 하임 아파트!


이 친구가 얼마전 

20억 매매가를 찍었습니다


이 아파트가 의미 있는건

역시나 숫자에 있는데요!



아크로 리버 하임은 

강남 3구를 제외하고


20억을 돌파한 첫 아파트라는 이슈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웅성웅성 했었습니다


20억이라는 숫자가 형성되면

같은 아파트 소유자들은

20억 밑으로 팔려고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숫자의

기준을 만들어 줬기 때문이죠


실거래가가 의미가 있는 이유는


내가 집을 팔 때 참고할 

'중요한 숫자의 기준'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아파트 시세를 볼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면 이 실거래가들은
어떻게 설정이 되는 걸까?


가장 중요한 건

수요와 공급!


사람들이 강남을

좋아하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학군이 좋고 교통도 편리하고

도로도 반듯반듯 하고

직장이 많은 '직주근접' 이기도 하죠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제한적이니

당연히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고요



매도를 하고 싶은데 올라갈 지역일지
떨어질 지역일지 감이 안 온다면?


하지만 요즘같은 호황기 때에는

'적정한' 가격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관심있는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가 10억이라 찍혀 있어도


그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호가도 함께 봐야 하는 이유죠!


또한 단지가 큰 경우엔 

가격이 천차만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추이를 보며 스터디를 해야 하는 것이죠



매수자 우위 시장 vs.
매도자 우위 시장


당신이 매수자 입장이라면?


당연히 급히 내놓은 물건

'급매 물건'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급한 물건을 보다 싸게 겟

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겠죠


곧 들이닥칠 종부세 등 세금 걱정 하는 분들

지나치게 높은 대출금으로 불안해 하는 분들

혹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분들 등 


여러 이유로 빨리 팔 수밖에 없는 

집들은 분명 있을 테니까요


그런 집들을 잘 찾다보면

분명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매도자의 입장이라면?


일단 호가를 비싸게 내놓아 봅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 반응이 없다면?


그 때부터 조금씩 

매도가를 낮춰 보는 것이죠!


만약 내 놓자마자 바로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다면?


그 때는 스스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아 내가 가격을 낮게 내놓았구나...'



자 그래서

내가 팔려는 혹은 사려는 집이


매수자 우위 시장일지

매도자 우위 시장일지


분위기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실거래가와 호가 자료를

끊임없이 분석해 보면서요!


그렇게 노력을 하다보면 매수자는

다만 천만원이라도 

싸게 매물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매도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비싸게 집을 팔 수 있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드릴게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다음시간에 만나요 🙌


-


*본 콘텐츠 영상은

유튜브 'booland'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