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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3세대 라이젠 튜닝 메모리, 지스킬 트라이이던트 Z 로얄 실버 C

튜닝도 만족할 3세대 라이젠 권장 DDR4-3600MHz 오버클럭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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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라이젠이 나오면서 고클럭 메모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3세대 라이젠은 1세대 및 2세대와 달리 메모리 오버클럭 잠재력이 높은데다, 메모리 가격도 많이 안정화된데다 메모리 오버클럭 잠재력이 높아지면서 JEDEC 표준의 DDR4 2666MHz '시금치' 메모리를 구매해 오버클럭하는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메모리 오버클럭은 필연적으로 발열을 동반하는지라, 이왕이이면 방열판이 달린 제품을, 여기서 더 나아가 튜닝의 대세인 RGB LED를 갖춘 제품에 대한 욕심도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3세대 라이젠과 함께 짝을 이룰 최상의 메모리를 찾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고성능 3세대 라이젠을 위한 최소한의 스펙에 화려한 튜닝을 더하다

단순히 문제없이 돌아만 가는데 만족하는 사용자라면 모를까, 3세대 라이젠쯤 되면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높을수밖에 없다. 지겹게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3세대 라이젠은 메모리 클럭에 연동해 동작하는 IF(Infinity Fabric)이라는 인터커넥트 기술이 핵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즉, 메모리 클럭이 높을수록 IF도 빨라져 CPU 내부와 외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인텔에 비해 고클럭 메모리의 중요도가 높다. 하지만 클럭을 무턱대고 높이면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으로 멈추는게 좋다.

적당한 가성비를 추구하는 PC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기준 클럭을, 기자는 DDR4 3600MHz로 여기고 있다. 라이젠이 자동으로 IF를 조절하는 최대 클럭이 바로 DDR4 3600MHz이기 때문이며, 그 이상의 IF 클럭은 사용자가 별도로 오버클럭 세팅을 만져줘야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기자와 이유는 다를지 몰라도 AMD 역시 3세대 라이젠 사용자에 DDR4 3600MHz 메모리 사용을 추천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지스킬 DDR4 16G PC4-28800 CL16 TRIDENT Z ROYAL 실버 C(이하 지스킬 트라이던트 Z 로얄 실버 C)는 XMP 기능을 지원해 손쉽게 DDR4 3600M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하고, 이때 3세대 라이젠의 기본 IF 클럭 최대치인 1800MHz도 바로 달성할 수 있다.

게다가, 지난 3월 기사로 살펴본 지스킬 트라이던트 Z 로얄 골드 버전과 같이 귀금속을 연상케하는 은색 방열판과 다이아몬드를 연상케하는 상단 라이트 바를 탑재, 기존 게이밍을 강조한 튜닝 메모리들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해, 남들과는 다른 개성을 뽐내려는 게이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지스킬 홈페이지서 전용 LED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설치하면 각 DIMM에 실장된 8개의 LED 색상을 비롯해 13종류의 동작 모드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세팅은 별도의 프로파일로 저장해 기분전환이 필요하거나 색다른 조명 효과를 연출하고 싶을 때 간단히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간단히 3세대 라이젠 잠재력 최적화, 지스킬 트라이던트 Z 로얄 실버 PC4-28800

그렇다면 지스킬 트라이던트 Z 로얄 실버 C 메모리는, 현재 국내 출시중인 JEDEC 표준의 최고 클럭 모델인 DDR4 2666MHz 메모리와 비교해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까?

간단히 AIDA64의 메모리 벤치마크를 돌려봤다. 메모리 자체의 읽기/ 쓰기/ 복사 성능은 DDR4 2666MHz 메모리에 비해 평균 35% 수준의 향상이 있었고, 메모리 레이턴시는 20% 이상 개선되었다.

작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실제 작업이 이뤄지는 메모리의 성능이 빨라지고 레이턴시도 개선된 만큼, 전반적인 PC 작업 반응 속도가 '빠릿'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복사/ 읽기/ 쓰기 성능 차트는 레이턴시 결과와 한 차트에 표시하기 위해 100으로 나눈 값이며, 실제 성능은 차트값에 100을 곱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실제 게임에서는 어떨까? FF14 쉐도우브링거와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SotTR)에서는 라이젠 9 3900X 기반 동일한 시스템에서 메모리 클럭만으로 평균 프레임이 약 10 높아졌다.

아쉽지만 보더랜드 3와 기어스 5에서는 거의 동일한 성능을 기록했는데, 게임의 그래픽 카드 의존도에 따라 메모리 클럭의 게임 성능 반영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스킬 DDR4 16G PC4-28800 CL16 TRIDENT Z ROYAL 실버 C는 XMP 2.0 지원을 통해 인텔 플랫폼에서도 뛰어난 호환성과 성능을 제공하지만, 칩셋별 메모리 오버클럭 제한이 없는데다 스펙상 IF와 1:1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AMD 3세대 라이젠과 더 어울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현재 지스킬 TRIDENT Z ROYAL 실버 시리즈는 최대 4266MHz 클럭 모델까지 국내 출시 중이며,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고클럭일수록 더욱 비싸게 판매 중이다. 이번 기사로 다룬 지스킬 TRIDENT Z ROYAL 실버 C 모델은 30만원에 달하는 동 클럭의 Non-C 모델에 비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동일 클럭 제품 중 CL17과 CL18 제품의 중간 정도 가격으로, 메인스트림 CPU의 다코어 시대에 맞춰 고클럭 메모리가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튜닝과 감성, 성능에 균형잡힌 투자를 감수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만족스런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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