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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는 이지메시 와이파이, 넷기어 나이트호크 X6 EX7700

쉽게 구축할 수 있는 EasyMesh Wi-Fi Extender
보드나라 작성일자2019.01.21. | 52 읽음

넷기어 오르비나 구글 와이 파이 같은 이지메시(EasyMesh) 와이파이 지원 기기가 등장하고 있지만, 최신 이지메시 와이파이 장비 패키지는 어지간한 공유기 두 대 이상의 비용을 추가 지출해야 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아직까지 공유기 한대 갖추지 않았던 가정이나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특히 게이머라면 PC 뿐아니라 온라인으로 연결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성능에 민감한 만큼 공유기도 상당한 고가의 모델을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게이머들에게 이지 메시 와이파이 구성을 위해 고가의 장비를 새로 사라는 것은, 아무리 끊김없는 와이파이 경험과 음영지역을 날려준다 해도 썩 매력적인 선택은 아니다. 새로운 공유기에 맞춰 다시 최적화된 설정을 찾아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지 메시 기능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기 때문에 기존 공유기에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충분히 지원 가능하고, 이를 위해 일부 공유기 업체에서는 기존 제품에 대한 이지메시 지원 업데이트와 함께 이지메시 지원 익스텐더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넷기어 나이트호크(NightHawk) X6 트라이밴드 와이파이 메시 익스텐더(모델명 EX7700, 이하 EX7700)는 넷기어의 게이머 대상 나이트호크 공유기와 결합해 이지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해줄 수 있는 장비로, 어떤 특징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하이엔드 무선 공유기급 와이파이 확장기, 넷기어 EX7700

와이파이 확장기 넷기어 EX7700은 이지메시를 지원함에 따라 다른 일반적인 와이파이 확장기와 스펙상 큰 차이점이 한가지 있으니 바로 와이파이 채널 구성이다. 보통 와이파이 확장기가 2.4GHz + 5GHz의 듀얼 밴드 구성인 것과 달리, 넷기어 EX7700은 2.4GHz + 5GHz*2의 트라이밴드 구성이다.

무선 스펙을 보면 하이엔드 공유기에 달하는 스펙이고, 넷기어 오르비/ 오르비 마이크로 라우터 및 위성과 동일한 무선 스펙으로 설계되었다. 넷기어 EX7700은 와이파이 확장기이기도 하지만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갖춰 전체 유선 이더넷 포트 수의 희생없이 이더넷 스위치나 무선 기능없는 공유기에 무선 기능을 더할 수 있다.

넷기어 EX7700 역시 오르비 시리즈처럼 처음부터 이지 메시 네트워크 구성을 염두하고 설계된 제품이지만 기존 넷기어 공유기, 특히 넷기어 나이트 호크 시리즈 게이밍 공유기와의 연결을 염두에 둔 제품인 만큼 오르비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설정을 지원한다.

넷기어 EX7700은 공유기와 WPS 기능(버튼)을 이용해 간단히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넷기어 EX7700 관리 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공유기의 무선 연결을 탐색해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서 선택한 무선 주파수 연결은 공유기와 넷기어 EX7700의 연결을 위한 FASTFANE3 기술의 전용선(백홀)으로 쓰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무선 대역폭은 2.4GHz와 5GHz 듀얼 밴드로 제한되는 것은 기존 익스텐더 방식과 동일하다.

기존 익스텐더가 전체 대역폭에서 장치간 연결과 사용자 디바이스의 요구 대역폭을 나누기 때문에 성능 저하를 피할 수 없는 것과 달리, 이지 메시 네트워크 방식의 넷기어 EX7700은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최상의 성능을 위한 5GHz 단독 백홀 연결 방법

넷기어 EX7700은 WPS 기능을 이용해 공유기와 백홀 연결을 할 수 있지만, 자동으로 이뤄지는 작업의 특성상 2.4GHz 대역폭이 단독 백홀로 연결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X4S R7800과 넷기어 나이트호크 X6 EX7700 간의 백홀 연결 대역폭은 5GHz 밴드에서는 866Mbps인데 반해 2.4GHz 밴드에서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93Mbps로 그친다.

이렇게 병목현상을 피할 수 없는 2.4GHz 밴드 단독 백홀 연결이 이뤄질 경우 이지메시 구성의 무선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백홀 연결을 5GHz로 단일화할 필요가 있다. 2.4GHz와 5GHz 동시 백홀 환경에서도 사용 중 로드 밸런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 될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번 기사에서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X4S 게이밍 공유기 R7800과 이지 메시 환경을 꾸몄는데, 5GHz 단독 백홀 구성을 위해서는 EX7700 관리 페이지에서 스마트 셋업을 클릭해 연결 단계에서 2.4GHz 연결을 체크 해제하고, 다음에 나타나는 One WIFI Name 사용 환경에서 '아니오'를 선택해야 한다.

그 후 백본 연결용 공유기의 5GHz WiFi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확장 네트워크 설정 단계에서 SSID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해주고, 공유기와 와이파이 확장기 설정 페이지에서 Smart Connect 기능과 One WifFi Name을 별도로 설정해주면된다.

이후 '넷기어 공유기의 구성과 동기화'를 선택하면 귀찮은 과정을 거쳐 차단한 2.4GHz 백홀 연결이 다시 이뤄지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설정해주면 넷기어 오르비처럼 와이파이 익스텐더의 듀얼 밴드와 공유기 듀얼 밴드를 동일한 WiFi 망으로 인식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밴드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등의 무선 기기가 연결된다.

위 영상은 넷기어 EX7700 바로 옆에서 EX7700의 5GHz 밴드에 기자의 스마트폰이 연결된 상태에서 사무실을 나와 이동 중에 연결된 WiFi 망의 변화를 촬영한 것으로, EX7700의 5GHz 밴드 신호가 약해지면서 자동으로 공유기의 2.4GHz 밴드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 보드나라 · Netgear Nighthawk X6 Mesh Extender EX7700 Band Steering
기존 공유기에 쉽게 붙이는 이지메시, 넷기어 나이트호크 X6 메시 익스텐더

넷기어 나이트호크 X6 트라이밴드 와이파이 메시 익스텐더는 넷기어 오르비와 같이 '이지메시' 기술을 위해 디자인된 와이파이 확장기다. 하지만 오르비처럼 처음부터 이지메시 구성을 위해 '패키지'로 설계된 제품이 아닌 만큼 조금 더 설정에 신경 써줘야 한다.

나이트호크 X4S 같은 하이엔드 공유기라면 그 자체적인 와이파이 성능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문제는 공유기 단독으로는 와이파이의 음영지역을 완전히 없애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5G와 와이파이6(802.11ax) 시대가 열렸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도 한동안 무선 인터넷은 와이파이5(802.11ac) 기술 기반이 될 것이다. 그리고 SW로 구현 가능한 이지메시는 조금씩 기존 공유기 사용자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그리고, 이지메시 구현을 위해 설계된 넷기어 나이트호크 X6 트라이밴드 와이파이 메시 익스텐더는 기존 공유기 사용자가 좀 더 나은 와이파이 환경을 꾸미는데 적절한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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