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관리 편한 그래픽 카드, 사파이어 RX 590 니트로+ SE

RX 590에 사파이어 쿨러로 편리한 유지보수와 듀얼 바이오스까지
보드나라 작성일자2018.12.20. | 289 읽음

기존 14nm 공정을 사용하는 폴라리스 20 아키텍쳐에서 12nm 공정으로 개선된 폴라리스 30 아키텍쳐의 첫 제품 RX590이 출시되었다.

RX580보다 미세해진 공정으로 개선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GPU와 사파이어만의 냉각 솔루션을 적용한 SAPPHIRE RX 590 NITRO+ Special Edition, 과연 어떤 점들이 달라졌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편리한 유지보수, 청량감 마져 느껴지는 외관

가장 처음 들어오는 외관은 어딘가 상당히 익숙한 모습으로, 기존에 출시되었던 SAPPHIRE RX 580 NITRO+ Special Edition과 같은 하늘색 커버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95mm의 크기를 가진 커다란 2개의 팬은 타 제조사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바로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팬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그래픽카드의 경우 상단 쿨러를 완전히 들어낸 뒤, 그래픽카드 PCB와 쿨러 사이에 연결된 케이블을 제거하고 나사를 푸는 등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을 동반했으며, 구조에 따라 유의하지 않으면 파손의 위험이 컸다.

SAPPHIRE RX 590 NITRO+ Special Edition의 쿨러의 경우 나사 1개만 제거하면 곧바로 팬을 교체할 수 있는데, 이는 팬의 연결부가 PCB가 아닌 상단 커버에 곧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케이블이 아닌 접점방식으로 연결되어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만약 제품을 사용하다 팬에 먼지가 많이 껴있다거나, 혹은 팬에 이상이 생겨 교체를 받아야 하는 경우 그래픽카드 전체를 유통사, 혹은 구매처에 보내지 않고도 A/S를 요청, 팬만 받아 그 자리에서 손쉽게 교체하여 사용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는 제조사와 유통사, 사용자 간의 A/S 서비스가 진행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한 번에 아낄 수 있는 상당히 지능적인 설계라고 볼 수 있다.

그래픽카드의 후면 또한 알루미늄 백 플레이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래픽카드 PCB 후면 중 발열이 심한 전원부와 서멀패드로 접착되어 있어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후면부 발열까지 해소하면서 동시에 쿨러 전체의 무개때문에 무거워진 그래픽카드가 휘어지지 않도록 하는 지지대 역할도 겸하고 있다.

두가지 성능 모드를 스위칭 할 수 있는 듀얼 바이오스

SAPPHIRE RX 590 NITRO+ Special Edition은 두 가지의 성능 모드를 제공하는 듀얼 바이오스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물리적인 스위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 해두었다.

두 가지의 성능 모드는 각각 1번 바이오스인 'Gaming Mode'와 2번 바이오스인 'Compute Mode' 가 있으며 출고 초기에 위치되어 있는 모드는 1번 바이오스인 'Gaming Mode' 이다.

이 스위치는 GPU의 클럭과 VRAM의 클럭 그리고 TBP 제한 등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의 프리셋이 미리 저장된 것으로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맞게 1번 바이오스와 2번 바이오스를 유연하게 오갈 수 있다. 물론 사용 중 스위치를 옮겨 바이오스를 변경한다면 시스템 재부팅이 필요하다.

다만 제품에 포함된 설명서에 따르면 2번 바이오스 'Compute Mode'에 놓고 게임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경우 다소 불안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사용자는 1번 바이오스인 'Gaming Mode'에 놓고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발열 및 성능 측정

1번 바이오스인 'Gaming Mode'로 부팅하여 발열 및 성능 측정을 진행했다.

발열 측정의 경우 퍼마크 1.20.1.0 버전을 사용해 GPU에 100%의 부하를 건 다음 5분간 가동한 뒤의 최대 온도측정을 진행했다.


최대 72도까지 올라간 뒤 더 이상의 온도 상승은 없었으며, 풀로드시에도 팬은 55% 속도로 작동하여 상당히 정숙한 편이었다.

성능 측정은 3D Mark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측정을 진행했으며, 벤치마킹으로 자주 사용되는 Time Spy 및 Fire Strike를 사용했다.


비교 대상 제품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60 6GB F.E 및 지포스 GTX 1070 F.E 제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RX590의 GPU가 비록 3번째 리프레시 된 제품이긴 하나 유의미한 성능 상승이 있었으며, Fire Strike 테스트에선 지포스 GTX 1070F.E 와 유사한 점수를 보였으며, Time Spy 테스트에선 지포스 GTX 1060 6GB F.E보다 앞선 성능을 보여주었다.

미려한 디자인과 간편한 유지보수가 눈에 띄는 제품

SAPPHIRE RX 590 NITRO+ Special Edition은 제품의 외관부터 특유의 하늘색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이었다. 제품 대다수가 무채색 계열로 출시되고 있는데 과감하게 눈에 띄는 색을 차용하여 소비자에게 일차적으로 제품에 관심이 가도록 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또한 유지보수가 상당히 간편한 팬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있어 제품 고장, 특히 팬 고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고장뿐만 아닌 먼지 청소 등에서도 상당히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었다.

추가로 제조사 및 국내 유통사에서도 팬 고장에 대한 A/S 단계도 혁신적으로 줄여 시간 및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여 상당히 경제적인 설계라 할 수 있다.

두 가지의 성능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물리적 스위치는 사용자에게 성능 조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확실히 줄여 간편한 세팅을 돕는다.

하지만 RX500 시리즈가 가지는 과한 전력 소모와 발열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어 언더볼팅등의 세팅이 어느 정도 필요로 해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해시태그

놓치지 말아야 할 태그

#염정아

    많이 본 TOP3

      당신을 위한 1bo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