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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 대기업집단 됐다…자산총액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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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대표 기업 넥슨과 넷마블이 올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분류된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으로,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 금지 등의 규제를 받는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은 올해 처음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올해 공시대상 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71곳 가운데 40곳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전년 대비 6곳 증가했으며, 넥슨(동일인 김정주)과 넷마블(동일인 방준혁)은 신규 지정됐다.

김정주 넥슨 창업주 겸 NXC 대표(왼쪽)와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이사회 의장.

출처(사진=넥슨, 넷마블)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시중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자산가치가 급등해 지정집단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제약·IT업종을 주력으로 한 기업집단이 성장했다는 평가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과 넷마블도 올 들어 자산총액 10조원을 돌파하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전년도 자산총액 9조5000억원을 기록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지정되지 않았던 넥슨은 1년 여만에 큰 폭의 자산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보유주식 가치가 상승했고 금융자산(대여금)이 늘면서 자산총액만 11조998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집단 순위로는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한 34위다.


넥슨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 수는 전년과 동일한 18개다. '데브캣'과 '니트로스튜디오' 등 두 곳의 회사를 신설한 반면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랩'과 '가승개발'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증감폭이 상쇄됐다.


넷마블도 코로나19의 반사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유주식의 가치가 상승했고 신규 자산을 취득한 결과 자산총액 10조7030억원을 기록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기준에 부합했다. 기업집단 순위로는 전년 대비 11계단 상승한 36위다.


넷마블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 수는 전년 대비 2곳 감소한 23개로 집계됐다. 지분 취득으로 확보한 '키링'과 신설 회사인 '미추홀맑은물', '조인핸즈네트워크'가 새롭게 이름을 올린 반면 '화이버텍', '인디스앤', '마켓프레스'의 경우 지분을 매각했다. '이데아게임즈'와 '넷마블체리'는 각각 흡수합병을 진행해 소속에서 제외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IT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집단들의 성장세가 뚜렷했다"며 "이번 지정으로 경제력집중 억제 시책의 적용 대상이 확정됐으며 이후 대기업집단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분석·공개해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다음달 1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1개 기업집단(소속 회사 2612개)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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