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탑재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ThinQ'

조회수 2020. 9. 14. 0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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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의 광고주는 LG전자, 작성자는 블로터 입니다.
출처: /사진=LG전자

2020년 기준 1340조원에 달하는 가전 시장의 최신 트랜드는 ‘워라벨’과 ‘맞벌이’다. 통계청 기준 2018년 전체 가구의 절반 가량(43.6%)이 맞벌이 가구였고, 이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는 문화도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다. 가전제품 회사들도 이 같은 트랜드 변화에 주목해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콘셉트의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선 로봇청소기를 찾는 손길은 더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우리 일상을 엄습하고 있고, 올해 들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엉성하다?


물걸레가 달린 로봇청소기의 역사는 꽤 오래됐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물걸레 성능과는 별개로 ‘사람이 청소하는 것보다 나을까’하는 막연한 의구심이 더 컸다. 특히 직접 걸레를 짜서 바닥을 닦는 한국인의 특성 상 로봇 청소기가 과연 사람보다 바닥을 잘 닦을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이에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그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해왔다.


출처: LG전자 코드제로 M9./이미지=LG전자 M9 디지털 쇼케이스 갈무리

하지만 1~2인 가구, 맞벌이가 늘면서 가사 노동을 덜어줄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고, 그동안 제품 성능의 개선은 물론, 사용자 경험이 누적되며 ‘물걸레 로봇청소기’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많은 기업에서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출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뛰어난 제품 성능을 선보인 LG전자의 신제품, ‘LG코드제로 M9 ThinQ’가 내 눈에 띈다. 8월 말 출시된 ‘LG 코드제로 M9 ThinQ는 LG전자의 첫 ‘물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M9의 물걸레 기능은 어떻게 다를까. M9만의 ‘파워풀 듀얼스핀’은 주행하는 바퀴가 없기 때문에 물걸레가 바닥에 더 밀착되고, 제품이 걸레를 약 2kg 무게로 강력하게 누르면서 닦아주기 때문에 더 깨끗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물걸레 청소방법, 즉 ‘물걸레를 미는 힘’과 ‘바닥을 닦는 힘’, ‘물걸레를 누르는 힘’이라는 세 가지 힘의 작용 방식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로서 M9의 물걸레 성능도 만족스럽다. 단순히 바닥을 닦는 가벼운 청소부터 형광펜이나 수성펜과 같은 펜 자국 등 바닥의 다양한 얼룩 청소가 가능하다. 게다가300ml 대용량 물통의 ‘자동물공급시스템’이 있을 뿐 아니라, ThinQ 앱을 통해 물 공급량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청소과정에서 바닥 상태와 청소방식에 따라 물공급량을 조절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제품 작동 시간 기준 최대 100분까지 물걸레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출처: M9의 파워풀 듀얼스핀으로 강력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이미지=LG전자코드제로 M9 ThinQ 디지털 쇼케이스 갈무리

‘바보 로봇청소기’는 이제 그만


기존의 로봇청소기를 써본 사람이라면 답답함을 느낀 적이 몇 번은 있을 것이다. 청소기가 이리저리 부딪치고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와중에 제대로 된 청소가 안 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M9은 듀얼아이 & 2중 장애물 감지 센서를 통해 똑똑한 주행이 가능하다. 듀얼아이인 상단센서로 공간과 사물을 분석하고, 하단센서로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낸다.또한, 6개의 레이저센서로 빛의 이동시간을 측정하는 원리를 활용해 전면 장애물 유무와 거리를 감지하여 똑똑하게 주행속도를 줄여준다. 2개의 마이크로 범퍼센서는 혹여 감지되지 못한 장애물도 2중으로 더 꼼꼼하게 감지해준다. 추가로 달린 3개의 낭떠러지 센서는 제품 바닥 공간을 감지해 낙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M9는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되어 더 똑똑한 청소가 가능하다.


M9은 쿼드코어 CPU가 적용되어 학습된70만장의 사물 이미지로 집안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집의 공간을 똑똑하게 나눠서 인지한다. 이렇게 구분된 공간을 기준으로 ThinQ앱의 마이존 기능을 통해 원하는 구역만 선택해 청소하거나 청소금지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상황에 맞게 꼼꼼하게 청소하거나(꼼꼼청소) 빠르게 청소하고(퀵청소) 특정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집중청소) 등 M9 작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구동부에는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음향 파워 레벨(Sound Power Level) 기준 약 44데시벨(dB)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통상 도서관 소음이 40데시벨, 조용한 사무실이 50데시벨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소음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출처: M9의 '홈뷰' 기능으로 집안 방범 카메라 역할이 가능하다./이미지=LG전자 코드제로 M9 ThinQ 디지털 쇼케이스 갈무리

‘ThinQ’ 앱을 활용한 ‘홈뷰’ 기능과 ‘홈가드’ 기능도 유용하다. 홈뷰는 집안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외출 시 집 안 반려동물이나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CCTV 역할을 한다.


‘홈가드’ 기능은 지정된 위치에서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할 경우 연속으로 5장의 사진을촬영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기능으로 외출 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사진을 보내주는 방범 역할을 한다. 이밖에 청소 이력관리, 물공급량 조절, 위치 찾기 등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출처: LG전자 ThinQ앱으로 M9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사진=LG전자

LG 코드제로 M9 ThinQ는 물걸레 성능에서 기존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으로 보인다. 단순한 로봇청소기를 ‘똑똑한 청소 로봇’으로 만든 인공지능, 다양하고 유용한 부가기능은 사용자 편의와 만족을 한 층 높여준다. 소비자들에게 M9은 LG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제품으로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혁신적 편리함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By 리포터 이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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