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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닮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LG 'Q6'

조회수 2017. 7. 11. 14: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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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랑 닮았네

LG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Q시리즈를 내놨습니다. G6를 닮은 디자인에 편의기능도 옮겨온 ‘Q6’입니다. 


램(RAM)과 내부 저장용량(ROM)을 늘린 ‘Q6+’도 함께 선보여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램과 저장용량은 LG Q6가 각각 3GB와 32GB, LG Q6+는 4GB와 64GB고, 마이크로SD슬롯으로 2TB까지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사진=LG전자

기존 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은 상반기를 겨냥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G시리즈와 하반기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시리즈, 보급형 스마트폰 X시리즈와 저사양 스마트폰 등으로 꾸려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Q시리즈는 G, V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군과 X, K시리즈의 실속형 제품군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풀비전 대화면과 그립감, 내구성 계승


이제 스마트폰에 풀비전 대화면 탑재는 필수입니다. LG Q6 역시 LG G6와 같은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죠. 18:9 화면비의 5.5인치 대화면을 담아내 사용 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제품의 가로·세로·두께는 각각 69.3mm, 142.5mm, 8.1mm로 손이 작은 사람도 한 손에 들 수 있는 크기입니다. 

출처: 사진=LG전자

풀비전 디스플레이 화면 모서리는 둥근 모서리 부분에 맞춰 라운드로 처리했습니다. 후면 테두리 부분은 곡면으로 처리해 그립감에도 신경썼죠.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항공기, 요트 등에 쓰이는 AL7000 계열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메탈 커팅 기법으로 가장자리를 정교하게 깎아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전면 광각 카메라는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로 G6와 같은 수준입니다. 카메라에서는 1:1, 4:3, 16:9, 18:9 등 화면비율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고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그대로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3000mAh를 지원합니다.

Q6는 얼굴인식 기능을 지원합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기기 사용자가 얼굴을 비추면 이를 인식하고 잠금화면을 해제하죠.


칩셋은 물론 다릅니다. Q6는 퀄컴 스냅드래곤 435를 탑재했고 G6는 퀄컴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했습니다. 또 Q6는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취할 것은 취하고 덜어낼 것은 덜어내 합리적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80만원 후반에서 90만원 초반 정도이고 저사양 스마트폰이 대략 30만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Q6는 40-50만원 선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가격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LG전자는 8월 초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에 Q6, Q6+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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