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줄리뷰]청정원의 날로 먹는 '초간편안주'..도가니스지와 소막창떡심

조회수 2021. 3. 16.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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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대놓고 ‘안주夜(안주야)’, 안주용으로 나온 청정원의 야심작(?).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도가니탕’의 도가니를 간장에 조린 제품과, 말 그대로 소막창과 소의 떡심을 맵게 만든 ‘매콤’ 소막창떡심이다. 100번이 넘게 연재를 하는 동안 종종 언급하지만, 기자는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그래도 기왕 안주로 나왔으니 소맥(소주+맥주)과 함께 즐겨보자.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쇼킹한 조리법. 가열할 필요없이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한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아무리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기자로서도 어쩐지 부담스러워 일단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사용하기로.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30초만에 완성.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시식후기.


어설프지 않은, 진짜 도가니살이 들어있다. 진짜 소막창살과 떡심이 들어있다. 소막창떡심 너무 맵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고기류의 질과 상태는 나쁘지 않다. 특히 도가니살의 쫀쫀함과 떡심의 질긴 맛은 평균 이상.


다만 양념이 약간 에러다. 간장 도가니스지는 느끼하고 소막창떡심은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에게 너무 맵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그럼에도 단점들을 상쇄시키는 존재, 소맥.


다소 아쉬운 맛에도 ‘안주夜’라는 이름답게 간편 안주로는 딱이다.


그리고 그렇게 취했다는 후문.


(제품 제공=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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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봄이네요. 벚꽃도 곧 피겠죠?


추천곡, 장범준의 ‘벚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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