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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보여준 기아 전기차 'EV6' 주행 모습!

조회수 2021. 3. 15.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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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현대차·기아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모델 ‘EV6’의 내·외장 디자인과 함께 짧은 주행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기아는 15일 자사 유튜브 채널 ‘Kia Worldwide’에 ‘브랜드 매니패스토(Brand Manifesto·브랜드 성명서)’라는 이름의 1분짜리 영상 하나를 올렸다.


브랜드 매니패스토는 소비자에게 기업의 철학과 행동 방식 등을 소개하는 마케팅 전략으로서의 성명서다. EV6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이겠지만, 기아는 그에 앞서 영상 앞부분에서 회사가 어떤 식으로 아이디어와 영감에 대해 접근하는지를 설명한다.


기아 EV6는 영상 막바지, 53초경에서야 겨우 등장한다. 그간 실루엣만으로 공개됐지만 실제 주행 모습이 공개된 건 이 영상이 처음이다.


EV6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같이 ‘미래적’ 디자인을 취하면서도 기아의 디자인적 상징인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했다고 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공기 흡입구가 낮게 위치해 있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게 눈에 띈다.


측면부는 후드에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졌고, 후면부 스포일러는 발광 다이오드(LED) 클러스터 램프와 통합됐다. 리어 범퍼의 하단부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도 이 차량의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날 EV6의 내외장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운전자 전면에 와이드하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눈에 띈다.


EV6의 시트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친환경 소재들이 곳곳에 적용됐다고 한다. 기아는 이달 말 EV6를 완전 공개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는 이날 상반된 개념을 창의적으로 융합한다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공개했다. EV6는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최초로 적용된 기아 전용 전기차다. EV6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기아의 모든 차종 디자인에 이 철학이 적용될 계획이다.

출처: (사진=HMG Journal 홈페이지 갈무리)
기아 EV6 내외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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