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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리뷰]어딘가 이상한 설음식 ①서울·제주- 북어&땅콩막걸리

조회수 2021. 2. 10.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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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곧 연휴다.


아, 설이다.


설의 의미보다 연휴가 더 좋은 직장인의 마음속 소리.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나름 크게 준비한답시고 ‘팔도의 차례상’을 준비하려다 자금의 한계로 적당히 비슷하게 맞추기로 했다.


오늘은 서울과 제주입니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서울은 예로부터 말린 명태포를 차례상에 올린다. 대관령에서 말린 러시아산 명태.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쌀 가공품 10’에 들어갔다는 제주 우도 땅콩 막걸리.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제조원은 충북 청주(?)…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썰렁하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일전에 리뷰하고 남은 음식 좀 재활용하기로…요즘은 차례상·제사상도 트렌드를 따라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을 올리는 풍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완성.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대관령에서 말린 러시아산 명태포.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인 것을 떠나 술안주용으로 상당히 좋다. 고소하고 식감 좋고, 무엇보다 간편하다. 다만 땅콩 막걸리와는 약간 에러.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땅콩 막걸리는, 기본적으로 무척 달다. 탄산도 적고 질감도 무겁지 않고 적당하지만, 땅콩 내음의 단맛이 상당히 강하다. 그리고 그 달달한 향이 북어의 짭조름한 맛과 충돌한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전통적인 예(禮)에 어긋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해해주실 거야.


내돈내산. 개인카드. 홈플러스.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어딘가 이상한 설음식’은 3부작으로 발행됩니다.


강원도 막걸리, 경상도 문어, 전라도 홍어도 먹고 하는데 기자는 홍어를 못 먹는다는 함정.


오늘의 추천곡, 이용의 ‘우리의 서울’과 양정원의 ‘이어도사나’. 두 곡 다 너무 좋은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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