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애플, 일부 '맥북프로' 배터리 과열 문제 확인..리콜 실시

조회수 2019. 6. 22. 16: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애플이 ‘맥북프로’ 일부 모델에 탑재된 배터리가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을 6월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문제가 된 맥북프로는 2015년에 출시된 맥북 프로 15인치 모델이다. 모델명에 ‘MacBook Pro (Retina, 15형, Mid 2015)’라고 표기된 제품이며, 2015년 9월과 2017년 2월 사이에 주로 판매됐다. 제품 일련번호를 통해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고객들에게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 15인치 맥북프로 제품 사용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 이번 리콜은 그 외 다른 15인치 맥북프로 제품이나 다른 맥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 확인은 애플 홈페이지(https://support.apple.com/ko-kr/15-inch-macbook-pro-battery-recal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 제품은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보유 중인 모델 확인은 맥북프로 제품 화면에서 좌측 상단에 있는 사과 모양 애플 메뉴로 들어가 ‘이 맥에 관하여’를 선택하면 된다. ‘MacBook Pro (Retina, 15형, Mid 2015)’ 모델로 확인될 경우 애플 공식 사이트 리콜 및 교체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제품 일련번호를 입력해 배터리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애플은 서비스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1~2주가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맥북프로는 최근 잦은 결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애플은 ‘2015년 맥북’ 및 ‘2016년 맥북프로’에 적용된 버터플라이 키보드 일부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수리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출시된 ‘2018년 맥북프로’는 출시 초기 발열이 높아져서 성능에 제한이 걸리는 쓰로틀링(Throttling)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