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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어 쏘카도? 불 붙은 공유 전기자전거 경쟁

인천 연수구·경기도 성남시 VS 상암 지역
블로터 작성일자2019.03.07. | 686  view

카카오모빌리티, 쏘카가 전기자전거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전기자전거를 통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충족하지 못하는 중단거리 이동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3월6일 인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에서 ‘카카오T 바이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경기도 성남시와 인천시 연수구에서 각각 600대와 400대, 총 1천여대로 진행된다.


카카오T 바이크는 카카오T 앱으로 전기자전거를 찾아 탈 수 있는 서비스다. 보증금 1만원이 있으며 기본요금은 처음 15분에 1천원, 이후 5분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자전거 이용을 종료하면 요금은 자동 결제된다.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별도 거치대가 없어 대여와 반납은 자유롭게 하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기자전거 관리, 긴급 수리, 재배치 등을 전담하는 운영팀을 지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전기자전거 수를 3천대까지 늘리는 게 이들의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카카오 T 바이크는 기존의 교통수단이 미치지 못하는 단거리 이동을 보완해, 실질적인 개인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차량공유업체 쏘카도 전기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에 투자를 완료하고 서울서 전기자전거 공유 사업을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연내 전국 2천대 규모로 전기자전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쏘카가 투자한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나인투원은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시장의 문을 연 업체다. 나인투원은 지난 11월 서울 상암지역에서 일레클의 베타테스트를 시작, 서비스 3주 만에 재사용률 70%를 달성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일레클은 3월 서울 전 지역에서 350대 규모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각 지자체와 서비스 지역 확장을 놓고 협의 중이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 해결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 차량 수는 줄어들 수 있고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혁신을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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