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 17', '초경량' 기네스북에 올랐다

조회수 2019. 1. 17. 14: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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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
초경량 노트북 ‘LG그램 17’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LG전자는 ‘LG그램 17’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세계 기네스 협회의 인증을 받았다고 1월17일 밝혔다. 미국, 영국 등 7개국에서 판매 중인 약 150종의 17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다. LG그램 17의 무게는 1.34kg으로 13인치대 노트북과 무게가 비슷하다. LG전자는 기존에도 그램 14인치, 15.6인치 모델에 대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갖고 있었다.

| LG그램 17

LG그램 17은 올해 출시된 2019년형 제품이다. 기존 LG그램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화면 크기로 구성돼 있었다. LG전자는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대화면을 갖춘 이번 제품을 통해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그램 17을 포함해 올해 그램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출시 15일 만에 3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단기간 3만대 돌파 기록이다. LG그램 전체 판매량 가운데 17인치, 15인치 등 대화면 모델 비중은 70%에 달한다.

LG그램 17은 2560×1600 해상도의 WQXGA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색 표현 정확도는 sRGB 기준 96% 수준이다. 화면 비율은 16:10이다.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고화질 영상이나 게임 그래픽 작업 처리속도가 기존 제품보다 10% 향상됐다.


전작에서 개선된 사용 편의성은 그대로 이어졌다. 2018년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메모리 확장 슬롯이 적용돼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메모리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SSD 추가 슬롯도 적용돼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다. 또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갔다. 노트북을 켤 때 지문인식까지 한꺼번에 처리돼 로그인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72와트(Wh)로, 최대 19.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램 17의 가격은 세부 사양 선택에 따라 194만원에서 최대 234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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