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조회수 2018. 11. 15. 14: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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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가 '신용 올리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산 관리 서비스 앱 뱅크샐러드가 간단한 절차만으로 최대 30점까지 신용점수를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신용 올리기’ 서비스를 11월15일 선보였다.

‘신용 올리기’는 신용점수 재산정에 필요한 서류 제출 과정을 간소화했다.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한 후 클릭 몇 번만 거치면 신용점수 향상에 필요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의 서류가 신용평가사로 자동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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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신용점수는 과거연체내역, 대출상환여부, 신용카드사용패턴 등과 같은 금융정보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예외로 고객이 직접 비금융정보인 통신료납부내역, 연금납부내역, 전년소득 등을 제출할 경우에는 10점에서 30점까지 신용점수를 변동시킬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비금융정보를 뱅크샐러드 앱에 자동으로 연결해 이를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KCB 올크레딧에 전송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신용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뱅크샐러드 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용등급 확인부터 점수 향상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바쁜 일상에서도 초고속 신용 관리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의 1차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 10월2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0일 동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 3566명의 신용점수가 2만4680점 올랐다. 1인 평균 6점 이상 점수를 올린 셈이다.

특히 이번 1차 베타 테스트 결과에 눈길을 끄는 점은 뱅크샐러드 앱의 주 타깃인 2030세대의 신용점수가 1만3259점 상승했다는 점이다.

뱅크샐러드 측은 “상대적으로 신용관리가 어려운 2030세대에게 개인이 직접 신용점수를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다”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의 취지와도 부합하고 있어 앞으로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 서비스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향후 통신료납부내역도 신용 올리기 서비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신용등급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운영사인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가 신용조회 서비스에 이어 신용 올리기 기능까지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신용등급까지 한 번에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국민 신용복지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뱅크샐러드는 첨단화된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개인별 1:1 맞춤형 금융비서 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게 돈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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