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1,000,000,000,000

조회수 2018. 8. 3.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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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시총 1조달러 기업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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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으로 8월2일 오전 11시48분 애플 주가가 207.05달러를 기록하면서 애플이 미국 최초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에 등극했다. 업계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31일(현지시간) 애플은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 533억달러(약 60조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역대 최고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130만대로 예상치인 4160만대에는 못 미쳤으나 아이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724달러를 기록, ‘아이폰X’ 등 고가폰 정책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전세계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판매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평균 판매가격을 높여 효율적으로 마진을 남기는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웨어러블 기기도 좋은 성과를 거뒀고 애플 뮤직, 아이클라우드 및 앱스토어를 포함한 서비스 매출도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애플은 4분기 6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자신했다. 투자가와 증권업계는 애플이 4분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IT 매체들은 애플이 올 가을 2세대 아이폰X, 아이폰X 플러스, 6.1인치 저가형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개 아이폰X 모델은 OLED 스크린이, 저가형 아이폰은 LCD 스크린이 탑재될 예정이며 신형 아이폰 3종 모두 애플 노치 디자인이 적용돼 페이스아이디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애플이 시가총액 1조달러를 달성하자 는 재미있는 비교를 내놨다. 이 매체는 애플 시가총액 1조달러는 네덜란드,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아르헨티나의 GPD보다 큰 규모이며 삼성의 3배, 그리고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인수하고도 남는 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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