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뷰 본문

삼성전자, 70만원대 태블릿 ‘갤럭시탭S4’ 공개

덱스를 지원하는 최초 태블릿이다.
프로필 사진
블로터 작성일자2018.08.02. | 7,182 읽음
댓글

삼성전자가 ‘삼성 덱스’, ‘S펜’을 통해 생산성을 강조한 신작 태블릿 ‘갤럭시탭S4’를 공개했다. 태블릿에서 데스크톱 PC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탭S4가 시들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삼성 태블릿, 뭐가 달라졌나


한눈에 보이는 변화는 물리적인 홈 버튼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용감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전작인 갤럭시탭S3의 지문인식 기능은 평이 좋지 않았다.


베젤은 더 얇아졌다. 화면은 10.5인치로 전작 9.7인치에 비해 넓어졌고, 16:10 화면비 슈퍼 AMOLED 2560×16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칩셋 사양은 2.35GHz+1.9GHz 옥타코어, 퀄컴 스냅드래곤835다. 이전 세대 칩셋이 들어간 데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제법 있었다. 메모리는 4GB 램에 64GB 또는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생산성 핵심은 ‘덱스’


갤럭시탭S4가 중점을 둔 부분은 생산성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톱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태블릿 최초로 지원해 태블릿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태블릿 퀵 패널에서 덱스를 실행할 수 있고, 갤럭시탭S4를 ‘북 커버 키보드’에 꽂아 PC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덱스를 실행하면, 데스크톱 PC처럼 태블릿 화면 하단에 작업 표시줄이 생긴다. 앱은 바탕화면에 정렬돼 놓인다. 최대 20개까지 창을 동시에 열거나 빠르게 각각의 창으로 전환할 수 있다. USB-C HDMI 어댑터로 갤럭시탭S4를 모니터나 TV에 연결해 태블릿을 터치패드나 키보드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스크톱 PC처럼 갤러리나 내 파일에 있는 이미지나 파일을 선택해 삼성 노트, 이메일, 메시지 등 다른 앱에 넣거나 MS 워드·엑셀·파워포인트에 있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인터넷, 이메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MS 오피스 파일 간에는 도형·차트·표를 다른 파일로 복사할 수도 있다.


여기에 0.7mm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하는 ‘S펜’도 강점이다. ‘라이브 메시지’, ‘꺼진 화면 메모’ 등 지난해 ‘갤럭시노트8’에서 선보인 기능을 갤럭시탭S4에서도 쓸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을 태블릿으로 전환하면 갤럭시탭S4 모습 그대로일 듯하다.


이밖에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삼성의 보안 플랫폼 ‘녹스’를 비롯해 홍채인식을 지원한다.

‘갤럭시탭A’는 가정용?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4와 함께 키즈 시장을 공략할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A(2018)’도 공개했다. 고해상도 2560×1600 AMOLED 디스플레이 대신 16:10 화면비 1080p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스냅드래곤450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홍채·지문인식도, 덱스도 지원되지 않는다.


대신 어린이 맞춤형 UI 디자인과 더불어 태블릿 사용 시간과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부모 모드’,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가 있는 키즈용 앱스토어 등을 지원한다. <더버지>는 “10.5인치 갤럭시탭A는 10.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지만 그 외 모든 것은 나쁘다”고 평가했다. 이것저것 빠진 만큼 가격대도 낮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탭A 출고가가 26만4천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20-30만원대에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탭S4는 649달러부터 구매 가능하고 256GB 옵션은 749달러로 책정됐다. 우리돈으로 73-84만원 정도다. 키보드는 149달러로, 별도 구매해야 한다. LTE 버전은 오는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탭S4는 블랙과 그레이 등 2가지 색상, 갤럭시탭A(2018)는 블랙, 그레이, 블루 3가지 색상으로 8월 중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출시된다.

놓치지 말아야 할 태그

#반려동물

    많이 본 TOP3

      당신을 위한 1bo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