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더 작아진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 에디션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프렌즈 미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를 접목한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7월26일 출시한다. 프렌즈 미니언즈가 케빈(Kevin) 캐릭터였다면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밥(Bob) 캐릭터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72×78.1×110mm 크기에 268g 무게로, 7W 클래스 D 앰프를 탑재하고 최대 연속 6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프렌즈 미니언즈는 무게 378g, 10W 클래스 D 앰프로 크기가 큰 만큼 무게는 110g 더 무겁고, 출력도 더 높았다. 다만 재생시간은 프렌즈보다 프렌즈 미니가 1시간 더 많다.
밥 캐릭터의 실제 목소리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에서 클로바를 호출하고 “미니언즈랑 놀래” “미니언즈 불러줘” “미니언즈랑 대화 시작할래” 등으로 명령하면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기능을 실행할 수 있고, “안녕”, “웃어봐”, “노래해줘” 등으로 미니언즈 목소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 외 ▲날씨, 교통 등 생활 정보 검색 ▲스마트홈 ▲음악 추천 ▲장소 추천 ▲동요 및 동화 ▲영어 대화 등 클로바 탑재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오는 26일부터 네이버뮤직 프로모션과 클로바 온라인 스토어, 대부분의 전국 라인프렌즈 매장(로드샵, 백화점, 면세점, 호텔 인샵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네이버 뮤직 1개월 이용권 포함 5만2900원, 네이버 뮤직 3개월 이용권 포함 7만2900원, 네이버 뮤직 12개월 이용권 포함 11만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