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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용 스마트폰,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나

삼성전자가 수험생을 위한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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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작성일자2018.04.13. | 21,901 읽음

삼성전자가 수험생을 위한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해 학습을 방해하는 다른 유인을 원천적으로 막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수험생들 사이에서 폴더형 피처폰 외에 스마트폰이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업체들이 잇따라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튜브 열공

삼성전자는 4월13일 ‘갤럭시J2 프로’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갤럭시J2 프로는 전화, 메시지, 카메라 등 기본적인 기능은 사용할 수 있지만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했다. 3G, LTE, 와이파이 모두 연결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학습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노인층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는 차단되지만 학습에 필요한 사전을 탑재했다. 국어·영한·한영·영영 사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사전 ‘디오딕4’가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로 구성됐다. 크기는 ‘갤럭시S9’과 비슷한 수준이다. 126.4mm 화면에 q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2600mAh 교체형 배터리 등이 적용됐다.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슬롯도 지원한다.

최근 수험생용 스마트폰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험생들이 기능과 성능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낡아 보이는 폴더형 피처폰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SK텔링크의 ‘공부의 신 폰(공신폰)’을 시작으로 LG전자도 올 3월 SK텔레콤과 함께 수험생을 타깃으로 한 ‘LG폴더’를 출시했다. 공신폰은 출시 당시 APK파일 조차 설치되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갤럭시J2 프로는 APK 파일은 설치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PK 파일이 설치돼도 게임을 비롯한 최신 앱들은 모바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J2 프로는 블랙과 골드 두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100원이다.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수험생 대상 특별 프로모션에 참여할 경우 올해 수능이 끝난 뒤 제품을 반납하고 가격을 보상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갤럭시J2 프로를 반납하고 2018년 이후 출시된 갤럭시S, 노트, A시리즈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한 금액을 그대로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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