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아이폰, 터치 없이 손가락 제스처로 제어할 수도"

조회수 2018. 4. 5.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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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을 위해 이 기능을 개발한다는 추측도 있다.
애플이 ‘터치 없이’, 손가락 제스처로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기능과 곡면 스크린 기술 등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4월4일(현지시간) 애플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손가락 제스처 제어 방식, 곡면 스크린 등 신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만일 제스처 제어가 구현되면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손가락을 화면 가까이로 움직여 일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도 지난 2013년 유사한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센서에 특정 제스처를 취하면 스마트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스크롤, 화면 넘김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에어 제스처’ 기능이다.

<블룸버그>는 “애플 소식통은 (애플의) 이 기능은 삼성처럼 휴대전화 베젤에 모션 센서를 탑재한 것이 아닌, 디스플레이 자체 내장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또 애플은 곡면 스크린을 연구 중이다. 지난해 애플이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거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곡면 스크린은 기기 자체가 활처럼 휘어진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도 내용에 대해 은 “손가락을 두드리는 것보다 화면 앞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얻을 수 있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 명확치 않”지만 애플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능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터치 없는 제스처는 이러한 솔루션 중 하나에 묶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직 두 프로젝트 모두 초기 연구개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추후 아이폰에 적용될 수 있을지, 개발 단계에서 끝날지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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