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XZ2' 국내 출시

조회수 2018. 4. 4. 09: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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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주특기'를 발휘해 카메라, 오디오 분야에 집중했다
소니가 새로운 엑스페리아 XZ2 시리즈를 내놨다. 베젤은 얇아졌고, 소니폰 특유의 각진 모서리는 둥글게 변했다.

소니코리아가 4월3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XZ2·XZ2컴팩트는 4월3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 뒤 4월16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소니가 자랑하는, ‘소니의 영역’


소니는 엑스페리아XZ2에서 소니의 ‘주특기’를 발휘해 카메라, 오디오 분야에 집중했다.

두 제품 모두 스마트폰 최초로 4K 10비트 HDR 비디오 촬영을 지원한다. 풀HD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은 전작보다 화질이 개선됐고, 자신의 얼굴을 3D로 촬영할 수 있는 ‘3D 크리에이터’ 기능도 탑재됐다.


오디오에도 공을 들였다. 고음질 음향을 제공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와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 등으로 소니의 장점을 살렸다. 


영상 장면에 따라, 음악에 따라 진동을 달리해 게임, 영화, 음악 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도 새롭게 탑재했다. 


디자인은 소니 특유의 개성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보다 베젤 두께가 줄었고 모서리가 둥글어졌는데, 호불호가 있을 듯하다.


색상은 리퀴드 실버, 리퀴드 블랙, 딥 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1천원.

함께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이름처럼 작지만 알차다. 엑스페리아 XZ2와의 차이점이라면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 무선충전 기능이 없고 후면 디자인이 유리 재질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정도다. 가격은 79만2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이자, 더 나아가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이나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길 때에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여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코리아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 WF-1000X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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