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아트, 100만달러에 팔리다!

조회수 2018. 2. 19.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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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케빈 아보쉬와 기프토가 협업한 '포에버 로즈'

블록체인 디지털 사진작품이 100만달러에 판매됐습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케빈 아보쉬의 ‘포에버 로즈’가 10명의 공동 구매자에게 100만달러에 매각된 것이죠.

케빈 아보쉬의 ‘포에버 로즈’

포에버 로즈는 케빈 아보쉬가 이더리움 기반 가상선물 프로토콜인 기프토와 협업한 크립토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케빈 아보쉬는 자신이 촬영한 장미 사진의 디지털 원본을 이더리움과 결합해 포에버 로즈를 만들었어요. 

포에버 로즈는 작품인 동시에 그 자체가 암호화폐이기도 합니다! ‘로즈'(ROSE)로 불리는 ERC20 기반 토큰이죠. 

사진작가 케빈 아보쉬

포에버 로즈의 공동 구매자는 INK 재단, 블록체인 자문사인 TLDR, 디지털 자산 펀드인 ORCA펀드,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켓플레이스인 부스토 프로젝트, DAC 프로젝트, 네뷸러스(암호화폐 NEO), 케어링 체인 프로젝트 등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과 3명의 개인 구매자 등 입니다. 각 구매자는 토큰 로즈의 10분의 1씩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같이 여러 명이 토큰 분할을 통해 디지털 작품의 원본을 공동구매하는 방식은 예술작품 거래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공동구매가 가능해진 것이죠! 

케빈 아보쉬와 기프토는 이번 프로젝트의 수익 전액을 어린이 무료 코딩 교육 글로벌 민간자선단체인 코더도조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케빈 아보쉬처럼 기술과 예술을 함께 이해하는 사람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곤 합니다. 케빈 아보쉬 작가와 기프토 팀에게 감사인사를 전해요.

-귀스티나 마조니 코더도조재단 상임이사

블록체인 기술이 (예술을 통해) 품격있게 표현된 포에버 로즈를 통해 크립토 세계를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것에 무척 기쁩니다. 무엇보다 포에버 로즈가 선의와 인류의 발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어 감격스러워요.

-케빈 아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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