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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2017년 최고의 앱

조회수 2017. 12. 11. 15: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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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연말 시상식이 열렸다.

연말의 대미는 시상식으로 마무리되곤 합니다. 방송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 생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글과 애플은 각각 한국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올 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앱을 결산해 올해를 빛낸 앱을 발표했습니다.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

푸디

구글플레이 앱 부문 대상인 '2017 올해의 베스트 앱'은 스노우의 '푸디(Foodie)'가 수상했습니다. 푸디는 음식 촬영에 특화된 앱으로, 30개 넘는 필터를 포함, 감성적인 요리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2017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차지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2016년 12월 출시 이후 혈맹, 다양한 던전 등 방대한 게임 콘텐츠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입니다.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앱

엔라이트 비디오립 (아이폰)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는데요, 아이폰 올해의 앱으로는 영상 편집 앱 '엔라이트 비디오립(Enlight Videoleap)'이 선정됐습니다. 이 앱은 누구나 쉽게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기존 사진 편집 앱인 '엔라이트(Enlight)'가 갖고 있는 특유의 직관적이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합니다.

어피너티 포토 (아이패드)

아이패드 올해의 앱으로는 포토샵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이미지 편집 앱 '어피너티 포토(Affinity Photo)'가 선정됐습니다. 이미지 편집은 물론 사진 보정과 그래픽 디자인을 한 번에 소화하는 강력한 툴입니다. 수백 개의 리터칭 도구와 필터 효과, 브러쉬, 그리고 레이어 기능이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게임

스플리터 크리터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아이폰 올해의 게임은 ‘스플리터 크리터(Splitter Critters)‘입니다. 이 게임은 도화지를 찢듯이 화면을 계속 쪼개서 외계인 친구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끄는 퍼즐 게임이에요. 귀여운 비주얼의 캐릭터들과 함께 혁신적인 경험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올드 맨즈 저니 (아이패드)

아이패드 올해의 게임으로 ‘올드 맨즈 저니(Old Man's Journey)’가 뽑혔습니다. ‘올드 맨즈 저니’는 노인의 황혼기 여정을 배경으로 한 퍼즐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강인한 전사들을 내세우는 여타의 게임들과 달리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한 남자를 주인공 삼아 배경을 움직여 없던 길을 만들어 가면서 노인에게 길을 안내해 나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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