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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초경량 보이스 레코더, 소니 'ICD-TX800'

조회수 2017. 11. 24.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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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로 예약해서 정해진 시간에 녹음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가 초소형 초경량 보이스 레코더 ‘ICD-TX800’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ICD-TX800은 가로·세로 약 38mm의 작은 크기와 약 22g의 무게로 간편한 휴대가 가능해 회의, 인터뷰, 미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콤팩트 크기에 알찬 편의성


보이스 레코더 ICD-TX800의 강점은 편의성에 있습니다. 먼저 녹음할 때에는 전원이 꺼져 있어도 녹음 버튼을 누르면 즉시 녹음되는 ‘원터치 녹음 기능’으로 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요, ICD-TX800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용 무선 리모콘도 함께 제공된답니다. 녹음 시작, 정지, 빨리 감기, 되감기 등 재생기능을 조작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REC 리모트’를 통해 녹음기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고요.


녹음 환경은 ‘포켓 모드’, ‘미팅’, ‘강의’, ‘음성메모’, ‘인터뷰’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타이머 기능도 있습니다. 레코더에 미리 시간을 설정해두면, 해당 시간에 자동 녹음이 작동하는 거죠. 사실 녹음을 해야 하는 상황은 누군가에게 인터뷰를 하려고 하거나 급한 상황에서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싶거나 공부 등의 목적인 경우가 많겠죠? 그러다 까먹고 녹음을 안 할 때도 있고요. 녹음할 시간을 미리 설정해두는 기능은 그래서 참 좋단 생각이 듭니다. 


'12시부터 녹음을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설정해두면 그 시간에 녹음이 시작됩니다.

또 주변 소리를 마이크가 감지해 자동 녹음하고 소리가 작아지면 일시 정지하는 등 소리에 반응하는 VOR 기능을 활용해 중요한 순간만 선별해서 녹음할 수 있죠. 재생 중 보이스를 제외한 주변 사운드를 자동으로 감소시켜주는 ‘클리어 보이스’기능도 있습니다.


녹음파일 재생 중 10초 빨리감기, 3초 되감기, 구간 반복 재생 등이 지원되며 파일에 최대 98개의 트랙마크를 5분, 10분, 15분, 30분 등 일정한 간격으로 설정해 중요한 순간을 표시해 둘 수 있게 했습니다. 본체 상단의 LED 램프를 통해 녹음 및 동작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하고요. 또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5시간 작동합니다. 급속충전 기능도 지원합니다.


MP3 128kbps 기준 약 238시간 분량을 녹음할 수 있으며 최대 4천 개의 녹음파일을 기록할 수 있는데요, 1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돼 있습니다. 저장 형식은 리니어 PCM과 MP3 중 선택 가능합니다.


ICD-TX800은 블랙 색상으로 11월24일 공식 출시됩니다. 가격은 24만9천원.


흠. 무엇보다도 가벼운 게 끌립니다만, 역시 좋은 건 늘 비싼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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