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캠퍼스 라이프를 도와줄 iOS 앱 10선
조회수 2017. 9. 4. 17:55 수정
방학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지나갔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밤의 꿈’은 연인들의 치정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힘을 통해 해결되는 꿈같은 얘기다.
단잠에서 깰 시간이다. 방학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지나갔다. 뜨거웠던 여름의 기억은 덮어두고 다시금 전공 서적을 펼칠 때다. 여름은 에어컨이 구원해줬지만 가을 학기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
개강이라니! 학교가 개강이라니!
우리 곁엔 똑똑한 친구들이 있다. 나의 일상을 망치러 온 줄 알았던 스마트 기기는 어떤 앱을 쓰느냐에 따라 학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애플 iOS 기기로 사용할 수 있는, 캠퍼스 라이프를 도와줄 10개 앱을 만나보자.
#1. 플렉슬(Flexcil)
플렉슬은 PDF 필기 노트다. PDF 리더와 학습 노트를 결합한 노트 정리 앱으로 논문을 보고 정리하거나, 문서에 주석을 달거나, 강의를 노트에 요약하거나, 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애플 에디터가 선정한 피쳐드앱으로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2. 노트북(Notebook)
노트북은 메모장 앱이다. 일상적인 순간들을 쉽고 편하게 기록할 수 있다. 메모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메모를 그룹별로 묶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장치와 즉시 동기화된다. 애플 워치에서 오디오 메모를 할 수도 있다.
가격: 무료
가격: 무료
#3. 포토매스(Photomath)
단순한 계산기 앱이 아니다. 이름처럼 카메라 계산기다. 수학 문제를 카메라로 인식해 풀이 과정과 답을 알려 준다. 연산, 정수, 분수, 십진수, 루트, 대수식, 1차 방정식/부등식, 2차 방정식/부등식, 절대 방정식/부등식, 연립방정식, 로가리즘, 삼각법, 지수 및 로그 함수, 도함수, 그리고 적분을 지원한다. 신기하지만 문과는 스킵하면 된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4.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은 대학생활 필수 앱이다. 핑거 프린세스와 프린스들을 구원해준다. 시간표 작성, 수업 일정 및 할일, 학점 계산기 등의 기능을 통해 학업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학식, 도서관, 셔틀버스 등 유용한 학교 생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학교 익명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제 옆 학우에게 학식을 물어보지 말자.
가격: 무료
가격: 무료
#5. 타임블록(TimeBlocks)
타임블록은 일정 관리를 도와주는 앱이다. 캘린더, 플래너, 다이어리 기능이 핵심이다. 구글 캘린더 등 다양한 캘린더 서비스와 연동되며 일정뿐만 아니라 할 일, 메모, 알람 등 다양한 플래너 기능(프랭클린 플래너)을 지원한다. 일상에 대해 다양한 기록을 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도 있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6. 스캔봇(Scanbot)
스캐너 앱이다. 오프라인 문서나 사진을 JPG나 PDF 파일로 스캔할 수 있다. 스캔은 200dpi 이상의 고품질로 이뤄지며 클라우드 서비스로 업로드 할 수 있다. 또 문서의 가장자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1초 만에 스캔하는 고속 스캔 기능도 있다. 무료 버전과 유료인 프로 버전이 있으며 프로 버전에서는 스캔 결과물에서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는 OCR 기능과 파일 이름 변경 기능 등이 추가된다.
가격: 무료/유료(Scanbot Pro 7.69달러)
가격: 무료/유료(Scanbot Pro 7.69달러)
#7. 투데잇(Todait)
투데잇은 다시 수험생 시절로 돌아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공부 계획을 설정할 수 있으며 위젯을 통해 계획을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다.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뒤집어 놓는 ‘극강의 집중모드’를 지원하며 주간·월간 학습 결과를 통계로 내주기도 한다. 이제부턴 정말 공부뿐이다.
가격: 무료
가격: 무료
#8. 노터빌러티(Notability)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노트 필기 앱이다. 문서에 주석을 달고 아이디어를 적거나 강의 내용을 필기할 수 있다. 손글씨, 타이핑, 오디오 녹음, 사진 등 네개의 기능이 합쳐진 콤비네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른 필기를 할 수 있다. PPT, PDF 간 변환도 가능하다. 2013년부터 15년까지 가장 많이 팔린 유료 생산성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격: 10.99달러
가격: 10.99달러
#9.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모두가 아는 그 앱이다. iOS 기기로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을 낼 수 있다. 워드와 엑셀, 피피티 문서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보고 생산할 수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무료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PC에서 쓸 때와 마찬가지로 오피스365 구독이 필요하다.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보노보노 피피티를 만들어보자.
가격: 무료(앱 내 구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10. 에버노트
노트 앱 끝판왕 에버노트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가격: 무료(앱 내 구매)
(그냥 방학 돌려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