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뱅킹을
조회수 2017. 6. 19. 20:25 수정
한국씨티은행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금융거래하는 '씨티 뉴 인터넷뱅킹' 선보여
한국씨티은행이 모든 기기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씨티 뉴(NEW)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6월19일 선보였다. 금융 거래할 때마다 수많은 사용자를 화나게 만든 엑티브엑스와 같은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씨티 뉴 인터넷뱅킹은 공인인증서 등록이나 불러오기를 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PC, 노트북, 맥북,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거래할 수 있다. 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다.
단, 처음 등록한 다른 은행 계좌로의 이체나 거래일 중 누적 금액이 500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OTP(보안카드) 추가 인증 절차가 더해진다. 씨티 직장인신용대출 신청이나 신용카드 결제계좌변경, 무방문 제변경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한국씨티은행은 모든 기기, 모든 운영체제(Mac도 가능), 모든 브라우저(사파리, 크롬 등도 가능)에서 사용자가 조정하는 창의 크기에 맞추어 사이트의 콘텐츠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마우스가 아닌 손가락으로도 거래 처리를 할 수 있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 간편 계좌 이체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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