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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쓰레기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낸 스타트업 'UBQ'

이스라엘 기반의 친환경 스타트업 'UBQ 매터리얼스(UBQ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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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증가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900년 대 초 축복의 소재로 각광받아 개발되었던 플라스틱이 지금은 전 세계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제 전 세계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다.


그동안 비전은 이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해오고 있다. 단언컨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앞으로 황금알을 낳는 좋은 비즈니스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최근 이스라엘 기반의 친환경 스타트업 'UBQ 매터리얼스(UBQ Materials)'는 일반 쓰레기를 가공해 플라스틱을 만들어내는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플라스틱 소재 자체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기술이 아닐 수 없다.


얼핏 들으면 말도 안되는 얘기인 것 같지만, 음식물 쓰레기와 비닐봉지, 더러운 종이, 병이나 용기, 깨진 장난감 등 쓰레기 더미를 공장의 시설에 넣으면 몇 시간 만에 마법처럼 재활용 플라스틱이 나온다.

재활용 수준을 넘어 더 나은 플라스틱 소재를 탄생시키다!

이는 쓰레기와 사용하지 않는 걸 그대로 재활용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소재와 더 나은 제품으로 변환하고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선별한 플라스틱 쓰레기만 이용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나 종이 등 다양한 폐기물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에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일반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UBQ에 따르면 플라스틱 펠릿 1톤을 제조할 경우 같은 양으로 폴리프로필렌 1톤을 생산하는 것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톤이나 줄일 수 있다. 쓰레기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플라스틱 소재까지 얻는 일석삼조의 기술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UBQ는 특허 받은 변환 과정을 걸쳐 분리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를 플라스틱 생산용 열가소성 수지(가열하면 가공하기 연해져 쉽게 변형되지만 식으면 다시 굳어지는 합성수지) 알갱이(펠릿)로 만든다. 

재료의 특성 때문에 6회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다!

제조업체들은 이 플라스틱 펠릿을 압출 성형해 판이나 파이프 등을 만들 수 있고, 주입 성형을 통해 화물 운반대, 상자, 화분 등 기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제품을 전부 다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이 플라스틱은 재료의 특성 때문에 6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으며 1∼2회 밖에 재활용할 수 없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훨씬 더 환경적으로 뛰어나다. 현재 UBQ는 이스라엘 자체 공장에서 연간 5,000∼7,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상태다.


과연 UBQ의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은 많은 비용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타당성까지 갖춘 것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앞으로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앞으로 UBQ의 기술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 더 많아지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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