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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갈아타면서 택배를 배송하는 신개념 드론

스탠포드대 SISL 연구팀이 개발한 버스 연계 배송 드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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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드론보다 4.5배의 배송 거리를 확장하는 시스템!

드론을 이용한 택배 배송 서비스의 상용화가 머지않아 보인다. 이미 아마존은 드론을 이용한 '프라임에어(Prime Air)'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페덱스, UPS 등 글로벌 물류 기업들도 드론을 이용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필드 테스트를 수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그런데 드론 택배 배송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우선 각 지자체 정부의 비행제한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으며, 드론에 탑재된 배터리 성능의 문제로 비행 가능 거리와 시간의 제한이 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 없이는 드론을 이용한 택배 배송의 상용화는 아직도 먼 미래의 일이나 다름없다. 드론의 문제는 현재 글로벌 물류기업 UPS가 드론 제조업체인 워크호스(Workhorse)와 제휴해 배송 트럭과 드론을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미국 드론업체인 매터넷과 제휴해 밴 트럭에 드론 이착륙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의 장거리 드론 배송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 스탠포드 SISL(Stanford Intelligent Systems Laboratory)과 ASL(Autonomous Systems Lab)과 자율시스템랩(Autonomous Systems Lab)도 기존 드론 배송보다 최대 4.5배의 배송 거리를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버스를 드론 배송 시스템과 연계해 택배를 배송하다!

이들이 개발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교통망을 활용한 효율적인 대규모 멀티-드론 배송(Efficient Large-Scale Multi-Drone Delivery Using Transit Networks)’으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드론 배송 시스템과 연계해 택배를 배송하는 것이다.


즉, 물건을 적재한 드론이 배송센터에서 날아올라 물류센터 근처를 주행하는 버스까지 비행하고 도착지 근처에 가까워지면 버스에서 다시 날아올라 목적지 배달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 드론이 버스 한 대만 올라타는 게 아니라 다른 버스를 반복적으로 갈아타기도 한다.

이런 대중교통과 무인 드론을 결합한 접근을 원활하게 운영하려면 사용 가능한 드론과 개별 화물 도착지, 버스 시간표 등을 종합해 적절한 일정을 짤 필요가 있다. 연구팀은 드론과 화물 도착지, 드론을 위한 대기·귀환용 배송센터, 정해진 경로를 주행하는 버스 정보를 결합해 최적의 승차·인도 일정을 구축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현재 연구팀의 알고리즘은 드론 200대로 수하물 5,000개를 동시에 배달하는 것을 컨트롤할 수 있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교통국과 워싱턴교통국 교통 시스템을 모델로 한 시뮬레이션 실험 결과 택배 드론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기존보다 3.6배나 배달 가능한 범위를 넓히는 것을 확인했다.

물론 실제 도로 상황과 여러 장애물, 소음공해와 도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앞으로 더 많은 실험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쌓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이들의 연구가 실제 상용화되는 그날까지 계속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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