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에게 걷는 운동 효과를 주는 신개념 자동차 시트
장시간 운전은 허리와 근육에 통증을 일으킵니다!
장시간 오래 앉아서 운전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긴장한 근육으로 인해 각종 근육통이 생기게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근육을 퇴화시키게 될 것이다.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차량의 안전만큼이나 자동차와 관련한 생활에 있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운전자들에게 더우 안전하고 건강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최근 공개한 자동차 시트가 바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2020년 1월 16일, 재규어 랜드로버는 내장한 액츄에이터를 통해 사람의 보행 리듬을 시뮬레이션한 신개념 시트를 공개했다.
운전자의 두뇌는 걷고 있다고 인식해요!
보디 인테리어 리서치(Body Interiors Research) 부서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 변형 가능한 시트는 다양한 패턴의 미세한 진동을 일으켜 두뇌가 걷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준다.
이는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바로 운전자로 하여금 앉아있는 자세가 아닌 걷는 자세로 인식하게 만들어 건강에 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재규어 작년에도 앉아 있는 동안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운전석 시트를 조정하는 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 바 있으며, 멀미를 줄이는 방법이나 감기의 확산을 막는 자외선 기술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모두 장시간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이다. 앞으로 재규어의 이런 노력들로 탄생한 신기술 제품들을 실제 자동차에서 곧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