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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남는 음식과 굶주린 사람을 연결해주는 앱 '구더'

식품 분배의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한 스타트업 'Goo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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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화남
먹을 수 있는 음식물 40%가 그냥 버려지고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 이제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문제인데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음식물 쓰리기의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먹을 수 없는 음식물을 버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 즉, 멀쩡한 음식물의 쓰리기의 양이 연간 6천만 톤에 달하는데요. 이는 전체 음식물의 30~40%나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미국 내에서 전체 가구의 11.8%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음식물의 빈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물 불균형의 문제는 버려지는 멀쩡한 음식물의 일부만이라도 제공하면 해결될 수 있을텐데요.

그래서 탄생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Good과 Food Rescue를 합성해서 만든 단어 '구더(Goodr)'라는 앱을 출시한 스타트업인데요. 대학원에서 비영리 기관 운영을 전공하고 자선 활동가로 일했던 자스민 크로우가 세운 기업입니다.


구더가 남는 음식과 굶주린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구더에 가입된 레스토랑은 음식이 남는 경우, 구더 앱에서 기부하려는 음식의 종류와 수량을 등록만 해두면 됩니다.

아싸!
남는 음식과 굶주린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앱이에요!

그러면 '두 구더스'라고 명명한 구더의 직원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음식을 가져가는데요. 이후 구더 센터에서 내용물과 상태 등의 검수과정을 거친 다음 지역의 자선단체, 혹은 결식 가정으로 배달되는 구조입니다. 

현재 아틀란타 국제공항이나 컨벤션 센터 등 대형업체부터 중소 규모의 레스토랑까지 구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기존 비영리 자선단체는 무료로 음식을 기부 받고 무료로 나눠주던 것과 달리, 구더는 수거하는 음식물 양에 따라 레스토랑에게 매달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달 수수료를 내면서도 식당들이 갈수록 구더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구더를 이용하는 것이 식당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음식물 처리비용을 아끼고 기부로 인한 세제 혜택까지 더해진다는 것이죠.

구더의 추산에 따르면 식당들은 구더에 지불하는 수수료의 14배 이상의 세금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더는 자선 사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더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음식의 수집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시스템에 의해 관리해 음식물의 전 유통과정을 철저히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는데요. 자선단체의 서비스를 넘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나아가는 구더의 활약상을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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