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SW창업랩, 2019 베트남 벤치마킹 프로그램 성료

조회수 2019. 11. 7. 19:0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광주SW창업랩 5기 10개 창업팀 해외벤치마킹 진행
출처: 광주SW창업랩
2019 광주SW창업랩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 진행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서도 스타트업의 분위기가 뜨겁다. 이미 동남아시아를 필두로 베트남에서도 크게 성공한 그랩(GRAB)과 고젝(GOJEC)과 같은 기업들이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있고,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현재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이미 대기업들은 천문학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창업 기업들도 베트남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SW창업랩 5기 10개 창업팀의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 대상으로 올해에도 '베트남'을 선정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스타트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출처: 광주SW창업랩

이번 베트남 호치민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SW창업랩은 베트남 현지의 창업지원기관들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돈독히 맺을 수 있었고, 이들의 다양한 창업 관련 지원사업들과 여러가지 실제 프로그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베트남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시장은 호치민 주재의 코트라(KOTRA)에서 발표한 시장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스타트업 생태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호치민 최대 공공 액셀러레이터인 SIHUB(Saigon Innovation HUB)와 민간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BSSC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iTech를 방문해 베트남 청년들의 뜨거운 창업 열기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현재 SIHUB는 베트남 정부를 대표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 창업 생태계를 잘 이끌고 있다. 또한 BSSC와 iTech는 민간의 창업지원 기관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와 투자 데모데이 등 베트남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직접 시드머니를 투자하는 등 베트남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출처: 광주SW창업랩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데모데이 2019' 행사 성료!

특히 이번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BSSC 액셀러레이터와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데모데이 2019(Korea-Vietnam Startup Demoday 2019)'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광주SW창업랩에서 3개팀 호치민 스타트업 3개팀 총 6개팀의 IR 발표를 갖고,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코칭과 자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처: 광주SW창업랩

데모데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BSSC의 CEO 'Nguyen Thi Dieu Hang' 대표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시장과 베트남 고객을 깊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국 스타트업이 실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면 기술도 중요하지만 실제 이곳 현지에서 고객의 마음을 얻는 현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NIPA 호치민 센터의 KICC 이주남 센터장도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현지의 실정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며 "한국 시장과 다른 점을 파악하고 현지인들의 니즈를 간파한 상품을 개발해 주라"고 주문했다.


이번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김지홍 팀장은 "이번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됐다"며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창업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