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포장을 대체할 친환경 '천연 포장재' 탄생!
국내 최초, 천연 재료로 만든 포장랩 탄생!
친환경, 항균, 유해물질 안심마크 등을 강조한 릴리프(Relief) 제품들이 주방용품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식품 포장랩 '허니랩(HoneyWrap)'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일반 비닐랩이나 나들이용 포장지류 등은 식품과 직접 접촉함에도 안전성에 대한 입증이 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아 사용할 때마다 불안감을 느끼는 일이 적지 않았다. 이에 해외시장에서는 bee’s wrap, superbee, lilybeewrap 등의 친환경 비닐랩이 등장해 깐깐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전무한 실정이었다.
국내 최초로 런칭된 친환경 식품 포장랩 허니랩은 꿀벌로부터 얻은 밀랍, 송진, 오가닉 오일, 오가닉 천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식품 비닐랩이다. 전 성분이 자연주의 재료들로 이뤄졌기 때문에 아토피나 여타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비닐랩을 대체하고, 환경도 지켜줘요!
허니랩은 식재료 본연의 껍질로 감싼 듯 공기와 습기로부터 식재료를 보호하고 살아 숨쉬도록 도와준다. 식재를 감쌀 때는 손의 온도와 압력을 이용하여 눌러주듯이 포장하면 자체의 접착력으로 손쉽게 접착이 된다. 단 천연 밀랍 등의 재료가 열에 취약하므로 뜨거운 음식을 포장하기 전 충분히 식혀야 하며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등의 직접적인 고온 노출도 삼가야 한다.
허니랩은 6개월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면에서도 뛰어난 경제성과 자연친화적인 주방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포장지에 묻은 얼룩이나 음식물 등은 흐르는 차가운 물과 생분해성 무알콜(alcohol-free) 세제를 이용해 가볍게 씻은 뒤 남은 물기를 마른 수건 등으로 건조시키면 된다.
허니랩 관계자는 "허니랩은 고급 왁스인 꿀벌의 밀랍과 나무의 진, 천연 오일의 블랜딩과 오가닉 면이 자연스레 한 겹으로 이뤄져 숨을 쉬듯 신선하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허니랩을 통해 비닐이나 플라스틱류, 중금속 노출 등으로부터 자녀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