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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쇼핑몰을 연결하는 AI 매칭 플랫폼 '픽클릭'

조회수 2019. 9. 10. 08: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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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궁금합니다. "이 상품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
출처: 픽클릭
AI 콘텐츠 정보매칭 플랫폼 ‘픽클릭(PICLICK, 必可益)’이 중국에서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피에스알미디어(대표 박세련)의 ‘픽클릭’은 소비자들이 별도의 검색 없이 상품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인공지능(AI) 정보매칭 플랫폼이다. 매체에 게시된 사진이나 영상에 담긴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 이미지 검색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로 자동 매칭시켜 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즉, 뉴스 기사 속 스타가 입은 패션 상품이 궁금한 경우 사진을 클릭하면 바로 쇼핑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출처: 픽클릭
기존 이미지 검색 AI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캡처해 업로드하면 쇼핑몰 다수의 관련 상품과 유사 상품들을 추천하는 방식이었다.

‘픽클릭’은 별도로 사진을 저장하거나 검색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상품을 발견 즉시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다른 유사 상품 없이 독점으로 자사 상품만을 노출시킬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현재 ‘픽클릭’은 중국 2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JD.com)의 인공지능(AI) 오픈 플랫폼 ‘뉴허브(NeuHub)’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출시하자마자 이용 문의가 쇄도해 업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덩달아 중국 현지 투자유치도 활기를 띠고 있다.
출처: 픽클릭
올해 4월 ‘픽클릭’은 베이징에서 열린 ‘징동 클라우드와 합작제휴 계약식'에서 징동그룹과 정식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KIC 중국이 주최한 ‘제1회 중한 과학기술 혁신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검증받았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산하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및 중관촌 이노웨이 관계자 등 80여 기관 임원급 이상의 고위직이 참석한 자리에서 ‘픽클릭’은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피에스알미디어 박세련 대표는 “현재 픽클릭은 징둥(JD.com), 넷이즈(163.com), 소후(sohu.com), 치후360(360.cn) 등의 기업과 단단한 비즈니스 관계를 만들어오고 있다. 이들 기업이 ‘픽클릭’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원천 기술의 개념 증명을 넘어서 간단한 연동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패션이라는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로 검증받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덧붙여 “픽클릭 AI 이미지 검색 기술은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광고가 아닌, 관심사에 정보를 연결하는 기능으로 광고주와 매체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AI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월 중국에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 ‘픽클릭’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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