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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이 쪼그라드는 '생수통'을 만든 이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더 얇은 물통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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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
1분마다 100만개씩 소비되는 플라스틱 물병!

2017년, 전 세계에서 사용된 플라스틱 물병이 약 5000억 개, 즉 1분마다 100만개씩 소비되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물병이 생수 시장 성장의 일동공신인 건 사실이지만,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점차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생수를 많이 마실수록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이죠.


최근 들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 규제가 심해지면서 생수회사들은 새로운 물병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중 프랑스 생수 ‘에비앙’이 친환경적 생수통을 개발하여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버블’이라는 이름의 이 생수통은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마시는 생수처럼 생수통을 꽂고 레버를 눌러 물을 따라 마시는 장치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물을 마실 때마다 플라스틱 생수통이 조금씩 쪼그라든다는 사실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더 얇은 물통을 만들었어요!

통이 쪼그라드는 이유는 생수통 제조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양을 확 줄였기 때문인데요. 생수통 크기는 5리터이기에 일반적인 1.5리터 플라스틱 물병의 3배 이상이지만, 사용한 플라스틱의 양은 1개 물병의 66%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입니다.

덕분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물을 다 마시고 난 뒤에 빈 물통을 모아놓는 것이 수월해졌습니다. 쪼그라들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이죠. 빈 물통을 수거하고 새 물통을 가져다주는 배달원들도 일하기가 훨씬 더 수월해졌을 것입니다.

에비앙은 더 편리한 사용을 위해 사용자 경험도 보탰습니다. 앱을 만들어 소비자가 하루 동안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생수통엔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을 과소비한다는 죄책감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다 편리한 소비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비앙은 런던과 파리에서 2019년 9월부터 4개월간 시범서비스를 한 뒤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 2025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만을 사용해 물병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하며 탄소중립적 브랜드를 표방한 만큼, 에비앙의 친환경적 행보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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