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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주차를 대신 해주는 '파킹 로봇' 탄생

조회수 2019. 6. 3. 08: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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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제조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이 개발
주차 공간 찾기 힘든 주차장, 주차하기 힘든 운전자
출처: Hikvision
운전을 하다보면 약속 시간에 맞춰 목적지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근처만 빙글빙글 돌 때가 있습니다. 마음속도 머릿속도 빙글빙글 돌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 로봇만 있으면 주차 걱정과는 안녕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보안 장비 제조사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개발한 자동 주차 로봇 시스템인 '파킹 로봇(Parking Robot)'이 있기 때문인데요.

주황색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로봇은 짐을 들어 올리는 리프트를 본체 위에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방법 역시 심플합니다.
출처: Hikvision
정차하면 주차 로봇이 알아서 척척 주차시켜줘요.

주차장에 진입하는 운전자는 자신의 차를 금속 플랫폼에 대고 정해진 위치에 차량을 세웁니다. 그러면 주황색 팔레트 같은 '파킹 로봇'이 차 아래로 들어가 차를 들어 올린 뒤, 센서를 통해 빈 주차장으로 정확하게 이동시킵니다.


마찬가지로 주차장을 나갈 때도 자동으로 꺼내올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모니터로 출고 명령을 실행하면 QR코드가 표시되고, 전용 앱을 통해 결제를 하면 그뿐입니다.

출처: Hikvision
이 파킹 로봇은 리프트로 자동차를 지상에서 들어 올려 이동을 하기 때문에 전진, 후진에 횡축 이동,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합니다.

덕분에 주차공간이 협소해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주차로봇이 상용화된다면 주차장의 공간을 간소화할 수 있고,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와 잠재적 피해도 줄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출처: Hikvision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늘 복잡하고 소란한 도심 곳곳이 효율적인 주차시스템으로 인해 깔끔하게 정돈된 풍경. 하이크비전의 파킹 로봇이 만들어낼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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