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으로 '가뭄'을 해결하다!

조회수 2019. 5. 9. 08: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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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센서 전문기업 스위트센스와 TFT, 콜로라도 대학의 공동 프로젝트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가뭄의 문제 해결 프로젝트
출처: SweetSense
최근 사물인터넷 센서 전문기업 스위트센스(SweetSense)와 비영리 단체 TFT(The Freshwater Trust) 그리고 콜로라도대학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가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인데요. 가장 먼저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크고 위험한 상태에 놓인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샌호아킨 강 삼각주(Sacramento-San Joaquin River Delta) 대수층의 지하수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SweetSense
참고로 대수층은 지표 하부 지하수를 포함한 일정 이상의 지하수 개발 대상이 되는 전체 지층을 의미하는데요.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샌호아킨 강 삼각주 대수층은 캘리포니아 전역을 커버하는 급수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하수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요
출처: SweetSense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사물인터넷 기술로 지하수의 취수 데이터를 얻고 이를 궤도 위성에 보내 위성이 센싱한 기후 데이터와 비교해 상관성을 분석한 데이터를 생성해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록됩니다.
출처: SweetSense
이렇게 기록된 데이터들은 모든 지하수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매우 효율적인 지하수 사용 관리가 가능하게 되고, 시정부 또는 지하수 관리 기관은 지하수 거래를 위한 주식 발행이 가능하며, 향후 사람들은 지하수 주식을 증권처럼 거래도 가능하게 됩니다.
출처: SweetSense
현재 스위트센스는 미국뿐 아니라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지역의 지하수 공급 및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기술 보급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들의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식수난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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