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의료 서비스의 포문을 열다! '타이토케어'
조회수 2019. 4. 26. 08:20 수정
환자가 스스로 쉽게 심장, 폐, 피부, 귀, 코, 목, 복부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원격으로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이나 유럽 등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서 늘어나는 의료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고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병이 있어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병원에 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데 있습니다. 최근 들어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원격의료 홈닥터 디지털 의료기기 타이토케어(Tyto Care)에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타이토케어는 이스라엘의 원격의료 개발업체인 타이토 케어(Tyto Care)의 가정용 디지털 검사 시스템으로, 이 제품은 2016년 FDA승인을 받아 2017년부터는 미국에 보급되고 있는데요. 2012년에 설립된 후부터 지금까지 400억 원 가까운 투자를 받을 만큼 업계로부터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격의료 홈닥터 디지털 의료기기 타이토케어(Tyto Care)에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타이토케어는 이스라엘의 원격의료 개발업체인 타이토 케어(Tyto Care)의 가정용 디지털 검사 시스템으로, 이 제품은 2016년 FDA승인을 받아 2017년부터는 미국에 보급되고 있는데요. 2012년에 설립된 후부터 지금까지 400억 원 가까운 투자를 받을 만큼 업계로부터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타이토케어는 건강보험에 가입된 가정에서 휴대용 검사 장치를 사용하여 진료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장치에는 손 안에 들어가는 모듈식 청진기, 검이경 및 디지털 카메라, 원격의료 플랫폼 등이 포함돼 환자가 스스로 쉽게 심장, 폐, 피부, 귀, 코, 목, 복부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들은 실시간으로 의사에게 전송되며 결과 기록도 가능합니다. 집에 앉아서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니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안심이겠죠?
그리고 이 정보들은 실시간으로 의사에게 전송되며 결과 기록도 가능합니다. 집에 앉아서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니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안심이겠죠?
미국, 중국, 일본 등 원격 의료 서비스 개시!
타이토케어(Tyto Care)를 통해 소비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선 추가적인 지역 의료 시스템과 연계되어야만 합니다. 안정적인 인프라가 구축될수록 의료서비스의 질이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Best Buy, LiveHealth Online, American Well 등의 온라인 유통업체, 보험회사 같은 지역 보건 시스템과 협력하여 1차 진료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원격의료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올 초 타이토케어는 중국의 보험사 핑안 및 글로벌 보이저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는데요. 이미 중국은 시골에서도 원격의료가 일반화되어, 시골의사가 대도시의 원격의료센터에 화상으로 연결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만큼 충분한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격의료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올 초 타이토케어는 중국의 보험사 핑안 및 글로벌 보이저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는데요. 이미 중국은 시골에서도 원격의료가 일반화되어, 시골의사가 대도시의 원격의료센터에 화상으로 연결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만큼 충분한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역시 원격진료가 허용되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들이 아플 때 손쉽게 자신의 언어로 의료상담을 앱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아직 규제에 묶여 원격의료 시스템이 보편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타이토케어 같은 원격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아직 규제에 묶여 원격의료 시스템이 보편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타이토케어 같은 원격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배선영 기자 / dalzak320@gmail.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