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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사무실로 출근하는 회사 '이엑스피리얼티'

미국의 부동산 중개업체 'eXp Realty'의 기술 혁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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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쳐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버린 부동산 중개회사

2017년 10월 이후 주가가 3배가 오르더니 2018년 5월에 나스닥 상장하였고, 2018년 하반기에는 직원 수를 2배로 늘린 미국 기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 중개업체 '이엑스피리얼티(eXp Realty)'가 그 주인공인데요.

최근 이엑스피리얼티가 이렇게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이엑스피리얼티의 성공의 원인을 '기술 혁신'에서 찾고 있습니다. 특히 이엑스피리얼티의 '가상현실(VR)' 기술에 주목하고 있죠.

놀랍게도 이엑스피리얼티 대부분의 직원들은 오프라인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직원들은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서 일하고 있죠. 어떻게 이게 가능하게 됐을까요?

모든 직원들은 전용 소프트웨어인 '이엑스피월드(eXp World)'를 개인 컴퓨터에 설치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회원가입하면 됩니다. 이제 로그인하면 자연스럽게 온라인 가상공간의 사무실이 생기고 그곳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가 출퇴근하는 개념이죠.

삼각 회전댄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들이 얼굴을 맞대고 회의하며 일해요

마치 세컨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소셜네트워크인 세컨드라이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가상현실 사무실에서 직원들(아바타)이 모여 얼굴을 맞대고 회의하고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기도 하죠. 이엑스피리얼티의 이 시스템은 가상공간에서 직원들이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원격근무나 재택근무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이엑스피리얼티는 이렇게 물리적인 공간 대신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엑스피리얼티의 CTO '스콧 페트로니스(Scott Petronis)'는 "부동산 회사는 직원들 네트워킹이나 공동 작업, 세미나 등을 위해 모두 모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지만, 가상현실 기술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엑스피리얼티의 가상현실 사무 환경은 인터넷 환경만 있으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어디서든 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데요. 실제로 CEO는 워싱턴, CTO는 뉴욕, COO는 애리조나, CFO는 네바다 등 본사의 핵심인력들도 모두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엑스피리얼티의 성공은 부동산 매물과 고객을 중개해주는 부동산 업무의 특성상 매일이 급변하는 업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환경과 가상현실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이런 가상현실 사무환경이 급변하는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도 꼭 도입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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