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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사내 벤처를 육성하는 방법 'Area 120'

구글, 사내 벤처 인큐베이터 '에어리어 120'를 출범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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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의 퇴사를 막겠다는 구글, 사내벤처를 육성하다!
치어 라이언

트위터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 핀터레스트 창업자 '벤 실버맨' 이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구글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구글에는 인재들이 참 많구나!"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구글 입장에서는 많은 인재들이 퇴사하고 있기 때문에 씁쓸하기만 한 입장인데요.


2016년, 구글의 사내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에어리어 120(Area 120)'은 그래서 탄생하게 됐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퇴사하지 않고 사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에어리어 120은 직원들이 자신의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원하는 사람 누구나 지원받을 순 없습니다. 구글의 경영진이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이를 통과한 아이디어에 한해서 인력과 장소, 인프라, 자금을 지원받게 되죠.

에어리어 120은 사실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20% RULE' 프로그램을 적용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프로젝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는데요. 마치 3M의 '15% RULE'과 비슷한 것이었죠. Gmail, Google News, AdSense와 같은 구글의 대표적인 서비스들이 바로 이 '20% RULE'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창업가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던 문화가 다시 꽃피우길...

그러나 근무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20% RULE 프로그램은 오히려 근무시간 이외에 20%를 더 일해야 하는 '120% RULE'로 전락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는데요. 구글은 이것을 오히여 '에어리어120'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창업가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던 문화'를 다시 정착시키고 싶었습니다.

결국 구글의 바람대로 '에어리어 120'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글은 현재 에어리어 120 프로그램 덕분에 우수 인재들이 퇴직하지 않고 계속 구글에 잔류하고 있는 것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에어리어 120을 통해 아직 유니콘 기업이 탄생한 것은 아니지만 사내벤처로 잘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매년 탄생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기술을 전혀 모르는 성인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퀴즈를 풀면서 코딩을 가르쳐주는 앱 'GrassShopper', 바쁜 사람들을 대신해 클릭 몇 번만으로 메시지를 보내주는 응답 앱 'SmartReplay' 등이 에어리어120 출신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부디 구글처럼 핵심 인재들에게 사내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음껏 제공하고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지원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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