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디자인 플랫폼 '샤플'은 '퀄키'를 넘어설 수 있을까?

조회수 2019. 3. 12. 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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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플, 119개국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플랫폼
출처: 샤플
출시 6개월 만에 119개국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플랫폼을 만든 한국 스타트업 샤플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샤플은 소비자와 디자이너의 참여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소비자 ‘좋아요’ 클릭수를 반영해 선정된 디자인을 생산하고, 참여 소비자들에게 유통 없이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D2C) 서비스이다.

샤플은 플랫폼에 참여한 디자이너가 한국을 포함, 미국, 중국, 인도, 영국, 독일 그리고 이란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49개국 346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출처: 샤플
진창수 샤플 대표는 “콘텐츠로 수익을 내는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같이 제품 디자이너들도 자신의 디자인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샤플의 구조가 많은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놀라운 참여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19년 디자이너와 소비자 참여로 생산한 제품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품의 히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샤플은 홈페이지에서 49개국이 참여한 다양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투표를 진행 중이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총상금 최대 1억원을 수여받게 되며 참여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최대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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