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점프,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조회수 2019. 1. 12. 0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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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SW창업랩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행 완료
출처: SpaceJump
2018 광주SW창업랩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 진행

지금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 정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신남방 정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성장을 일으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신경제 전략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미 대기업들은 천문학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창업 기업들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스타트업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SpaceJump
이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18년 광주SW창업랩 4기팀은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의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선정하고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 스타트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베트남 호치민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SW창업랩 17개 스타트업들은 베트남의 창업 환경과 창업지원기관들의 실제 프로그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베트남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던 매우 좋은 기회를 가졌다.
베트남 최대 액셀러레이터들과 MOU 체결

구체적으로 베트남 시장은 호치민 주재의 코트라(KOTRA)에서 발표한 시장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스타트업 생태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호치민 최대 공공 액셀러레이터인 SIHUB(Saigon Innovation HUB)와 민간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BSSC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iTech를 방문해 베트남 청년들의 뜨거운 창업 열기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출처: SpaceJump
현재 SIHUB는 베트남 정부를 대표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 창업 생태계를 잘 이끌고 있다. 또한 BSSC와 iTech는 민간의 창업지원 기관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와 투자 데모데이 등 베트남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직접 시드머니 투자하는 등 베트남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베트남 호치민의 두 액셀러레이터(SIHUB, BSSC)를 방문하여,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와 창업지원 이벤트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창업가들을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출처: SpaceJump
이번 베트남 호치민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국바이오연구소 강진영 대표와 젤리소프트 황금희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베트남 시장을 이해하고 이 시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반드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더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 스페이스점프 이형민 대표는 "이번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됐다"며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창업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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