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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서커스를 펼친 '서커스 론칼리'

조회수 2018. 11. 19. 12: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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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반의 전통 서커스 공연단 'Circus Roncalli'의 새로운 작품
홀로그램이 증강현실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요
출처: Circus Roncalli
홀로그램은 실물처럼 입체적으로 보이는 3차원의 사진을 말하는데요.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가 증강현실(AR) 기술의 선도 주자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죠.

국내에서도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SM 엔터테인먼트의 K-POP 공연장이 탄생하는 등 이제 홀로그램 기술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앞으로 홀로그램 기술은 문화 콘텐츠와의 결합으로 더욱 우리 삶 가까이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장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Circus Roncalli
최근 독일에서도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1976년부터 독일에서 활동을 시작한 '서커스 론칼리(Circus Roncalli)'라는 공연단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서커스 론칼리는 2년 동안 15개 팀의 3D 기술자들이 참여시켰는데요.
출처: Circus Roncalli
동물이 없는 동물쇼가 실제 눈 앞에서 펼쳐져요
출처: Circus Roncalli
초고해상도 레이저빔과 새롭게 개발한 옵토마 프로젝터, 조명을 결합한 홀로그래피 기술, 3천 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등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들을 적용해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특히 서커스 론칼리는 동물들의 곡예 장면과 실제 현장에서 표현하기 힘든 이른바 '동물쇼'의 모든 장면들을 홀로그램을 표현해냈는데요.
출처: Circus Roncalli
무대를 뛰어다니는 말, 공중에서 헤엄치는 금붕어, 물구나무 서는 코끼리 등의 신기한 모습이 실제와 같은 입체적인 모습으로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홀로그램은 AR 기술과 함께 더욱 고도화된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게임,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들을 홀로그램으로 볼 수 있을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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