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멘토를 찾아주는 회사 '그로스멘토'

조회수 2018. 10. 16. 14: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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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들을 위해 탄생한 온디멘디드 멘토링 플랫폼
좋은 멘토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출처: Growthmentor
스타트업(StartUp)이라고 불리는 창업기업들은 성장을 위해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자금을 필요로 하고 때로는 엔지니어, 마케터 등 인력을 필요할 때도 많죠. 그리고 역량있는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들이 많이 탄생하면서 덩달아 유망한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업종이 있는데요. 바로 '스타트업 멘토링' 분야입니다. 그래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멘토의 직함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Growthmentor
그런데 정작 스타트업들은 하소연을 많이 합니다. 이들은 "좋은 멘토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라는 말을 자주 내뱉죠. 그렇다면 실제는 어떨까요? 실제로도 스타트업에게 딱 맞는 멘토가 매칭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우선 스타트업과 멘토가 연결되는 순간을 살펴봐야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정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들은 기관이 짝지어준 멘토와 멘토링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스타트업이 자기 돈을 지불해가면서 좋은 멘토를 찾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도 문제인데요. 대부분의 경우 멘토링이 무료로 진행되다 지원기관의 공급에 의존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스타트업들의 멘토링 만족도는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출처: Growthmentor
좋은 멘토를 직접 찾아 멘토링을 신청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온디멘디드(주문형) 멘토링 플랫폼'을 지향하는 업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그로스멘토(Growthmentor)'라는 스타트업인데요. 

출처: Growthmentor
그로스멘토는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멘토십 프로그램을 배제하고 철저히 스타트업의 니즈에 맞춘 주문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즉, 플랫폼이 알아서 멘토와 멘티를 알아서 짝지어주지 않고, 멘티(스타트업)가 원하는 멘토를 플랫폼이 찾아서 연결시켜주는 식이죠.

그로스멘토는 이미 최소 5년 이상의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전문가들을 멘토 풀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멘티는 플랫폼에서 자신에게 맞는 멘토를 직접 검색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게 멘토를 찾아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죠.
출처: Growthmentor
멘티가 적합한 멘토를 찾은 후 15분, 30분, 60분 등 시간을 선택해 결제를 진행하면 플랫폼은 스카이프, 줌, 구글 행아웃 등의 영상통화 솔루션을 이용해 대화를 시작하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멘토링은 오프라인 미팅이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멘토와 멘티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해외에 있는 멘토도 만날 수 있죠. 앞으로 국내에서도 그로스멘토와 같은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이 꼭 탄생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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