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마켓도 무인 차량으로 배달한다!
조회수 2018. 7. 9. 09:15 수정
미국 수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의 무인 배송서비스 론칭
수퍼마켓 'Kroger'와 스타트업 'NURO'의 콜라보레이션
이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은 손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아졌습니다. 현재 구글,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이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면, 전통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발빠르게 좇아가고 있는 형국이죠.
이런 자율주행 차량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 차량들의 실제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무인 택시 웨이모(Waymo)와 같이 사람을 실어 나르는 서비스부터 식료품을 배달하는 무인 차량 '콜로니얼(Kolonial.no)' 등이 좋은 사례입니다.
이런 자율주행 차량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 차량들의 실제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무인 택시 웨이모(Waymo)와 같이 사람을 실어 나르는 서비스부터 식료품을 배달하는 무인 차량 '콜로니얼(Kolonial.no)' 등이 좋은 사례입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 기술기반 스타트업 '뉴로(NURO)'도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놀라운 점은 뉴로의 상용화 속도입니다.
이미 미국의 수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와 협약을 맺고 무인 배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런 기술과 상용화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에 벤처캐피탈로부터 무려 9,200만 달러(약 1천억원)를 투자받기도 했죠.
이미 미국의 수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와 협약을 맺고 무인 배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런 기술과 상용화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에 벤처캐피탈로부터 무려 9,200만 달러(약 1천억원)를 투자받기도 했죠.
스마트폰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면 무인 차량이 스스로 배송합니다
2016년,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 2명이 설립한 뉴로는 구글의 자율주행차량 '웨이모'를 개발했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했는데요. 이미 크로거와 함께 실제 도로 테스트를 마친 상태입니다.
뉴로의 무인 차량은 기존 도로를 빠르게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일반 자율주행 차량처럼 라이더, 레이다,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보행자, 자동차, 자전거 등 다양한 장애물을 신속하게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크로거는 올해 안에 실제 수퍼마켓에서 고객에게 식료품을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내년부터 뉴로의 차량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인데요.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아마존(Amazon)의 2시간 배달 서비스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거는 올해 안에 실제 수퍼마켓에서 고객에게 식료품을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내년부터 뉴로의 차량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인데요.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아마존(Amazon)의 2시간 배달 서비스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거의 고객은 앞으로 자사의 온라인 시스템인 '클릭리스트(ClickList)'를 통해 무인차량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크로거의 무인 배송서비스가 식료품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지켜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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