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율주행 '무인 경찰차' 만든다
조회수 2018. 2. 20. 09:20 수정
미국 특허청에 자율주행 경찰차에 대한 특허 출원
영화 '로보캅(RoboCop)'에서 힌트를 얻었어요
1987년에 개봉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SF영화 '로보캅(Robocop)', 필자는 지금도 그 영화를 잊을 수 없습니다. 기존 경찰들과 달리 티타늄 방탄복을 두른 로보캅이 범인들을 단숨해 소탕해버리는 멋진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한데요.
이런 로로캅이 현실에서도 가능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자율주행 차량 만큼은 머지않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기업 포드가 무인 경찰차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로로캅이 현실에서도 가능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자율주행 차량 만큼은 머지않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기업 포드가 무인 경찰차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포드는 미래의 경찰차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포드가 공개한 자율주행 차량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특허명세서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허에는 자율주행 차량과 함께 통신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 카메라와의 통신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움직이는 개념입니다.
특허에는 자율주행 차량과 함께 통신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 카메라와의 통신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움직이는 개념입니다.
범죄 차량을 발견하면 무인 경찰차가 즉시 출동해요
감시 카메라가 범죄 차량과 범인을 포착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무인 경찰차에게 출동 명령을 내리는 방식인데요. 이때 무선통신 중계기들과 통신 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하죠.
무인 경찰차는 평상시에 순찰 업무를 수행하는데요. 자체 탑재된 카메라와 통신장비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과 범죄 차량 단속도 가능합니다.
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발견하고 접근하면 대상 차량과 무선으로 신호를 주고 받아 자율주행 차량인지 아닌지를 확인한 후 경고 메시지와 범칙금부과 통지서를 즉시 발부하기도 하죠.
물론 이같은 내용이 아직은 먼 미래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 나오려면 앞으로 3년 정도는 더 걸리고 도로 곳곳에 감시 카메라와 무선 통신 시스템도 다 갖추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같은 내용이 아직은 먼 미래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 나오려면 앞으로 3년 정도는 더 걸리고 도로 곳곳에 감시 카메라와 무선 통신 시스템도 다 갖추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자율주행 차량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무인 경찰차가 도로를 누비며 순찰하는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21년 무인 경찰차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는 포드를 조금만 더 기다려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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