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수 있는 식용 빨대 '롤리스트로'

조회수 2017. 12. 13. 0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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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기업 '롤리웨어'의 두 번째 제품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출처: LOLIWARE
우리 인류에 없어서는 안 되는 플라스틱, 그러나 이 플라스틱은 지금 지구 환경을 해치는 '신종 무기'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의 쓰레기 중 대부분은 우리 인간이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 제품들이죠.

플라스틱 빨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만 하루에 약 5억개가 버려지고 있는데요. 우리(Bizion)는 이 플라스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꾸준히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LOLIWARE
오늘은 2015년에 설립한 세계 최초의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 스타트업 '롤리웨어(LoliWare)'를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과거에 소개했던 인도네시아의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업체 '에보웨어'와 비슷한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보웨어의 제품은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전분을 섞어 만들었듯이 롤리웨어도 2015년부터 해조류를 이용해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LOLIWARE
세계 최초의 먹을 수 있는 '식용 빨대'의 탄생

세계 최초로 먹을 수 있는 식용컵 'BioDegr'를 출시한 롤리웨어는 최근 먹을 수 있는 식용 빨대 '롤리스트로'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출시했는데요.

출처: LOLIWARE
이 빨대 역시 해조류를 가공해 만들었으며 일반 플라스틱 빨대처럼 형형색색의 다양한 컬러까지 적용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내구성도 꽤 좋은 편인데요. 음료에 담궈논 상태에서 24시간 동안 형태를 유지할 수 있죠.

무엇보다 식용 빨대는 버려지더라도 60일 이내에 100%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전혀 환경오염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요. 이미 롤리웨어의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은 100% 천연 재료만으로 만들어져 있어 FDA의 정신 승인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출처: LOLIWARE
롤리웨어의 공동창업자 'Chelsea Briganti'와 'Leigh Ann Tucker'는 매년 버려지는 각종 플라스틱 제품들을 대체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녀들의 바람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먹을 수 있는(Edible) 플라스틱 제품들의 출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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